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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 숨은 벚꽃 명소는 어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05 15:14

합정 하늘길‧경의선숲길‧연남동 벚꽃길

마포구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의선 숲길./사진제공=마포구

마포구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경의선 숲길./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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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일대가 벚꽃과 함께 봄으로 물들며 관광객을 따사로이 맞이하고 있다.

마포구의 벚꽃 명소는 ▲합정 하늘길 ▲경의선숲길 ▲연남동 벚꽃길 ▲망원동 희우정로 등으로, 봄을 만끽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이곳들을 주목해 볼 만 하다.

합정역 7번 출구부터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하늘길은 이름에 걸맞은 하늘색 도로가 특징이다. 현재는 벚꽃이 아름답게 만개한 마포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불린다.

하늘길 벚꽃 구간은 크게 두 개의 산책로로 나뉜다. 합정역 7번 출구부터 양화진공원을 거쳐 토정로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하늘길만의 독특한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또 하나의 하늘길 벚꽃 산책로는 합정역 7번 출구에서부터 절두산순교성지, 한강을 지나 홍대 레드로드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벚꽃과 함께 하늘길 상권뿐 아니라 역사, 문화, 자연 자원까지 모두 담았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하늘길 벚꽃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마포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벚꽃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하늘길 벚꽃 이벤트’를 마련하고 4월20일까지 진행한다.

공덕역에서부터 대흥역까지 이어지는 경의선숲길도 약 900m 길이로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마포구의 벚꽃 명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경의선숲길 벚꽃은 숲길 안에서뿐만 아니라 숲길 주변으로 들어선 카페와 음식점에서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찾는 연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이 즐비한 연남동에서도 봄기운 가득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연남동 벚꽃길은 이미 SNS에서도 벚꽃 명소로 널리 알려져 매년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동교로41길에서부터 성미산로29길까지 길게 늘어선 벚나무의 벚꽃은 주변 상점의 불빛과 함께 어우러져 연남동을 찾은 연인과 친구,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봄밤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망원동 희우정로도 숨은 명소로 꼽힌다. 망원정사거리에서 희우정로로 향하면 왕복 2차선 도로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망원시장과 망리단길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희우정로의 벚꽃을 즐긴다면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식도락 봄여행이 될 것이라는 게 마포구 관계자 설명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곳곳에 벚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주말 마포구 벚꽃 명소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답고 다채로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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