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 오는 18일 900억 사채 만기…상환‧차환 ‘이상무’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1 06:00

신평업계 "FOF 등 고려 시 부담 없다"
LG전자 회사채 상환‧차환 여부 검토 중

LG전자가 오는 18일 9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응력이 이상이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LG전자가 오는 18일 9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응력이 이상이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9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응력에 이상이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8일 900억원 규모의 회사채(LG전자 71-3) 만기가 도래한다. LG전자는 2013년 10월 해당 사채를 연 4.25%에 발행했으며 당시 시설자금(200억원), 운영자금(400억원), 차환자금(300억원)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신용평가업계는 LG전자가 어떤 선택을 하든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LG전자 신용등급은 AA로 평가받고 있다”며 “잉여현금흐름(FOF) 등을 고려하면 상환‧차환 모두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신평업계에 따르면 LG전자 FOF는 작년 1분기 –909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380억원으로 제고됐다. 동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금융비용도 16.3배에서 16.5배로 개선되고 순차입금/EBITDA도 0.9배에서 0.7배로 하락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또 다른 신평사 관계자는 “LG전자는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운전자본, 설비투자(CAPEX) 등 자금지출을 상당 부분 충당 중”이라며 “올 1분기 순차입금이 다소 증가했으나 차입금의존도 등 재무안정성 지표와 차입금커버리지 지표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했다.

FOF는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돈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CAPEX, 배당금 지급액 등을 뺀 값이다. 즉 기업이 영업을 통해 남긴 돈을 의미한다.

일단 LG전자는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무보증사채 만기 도래와 관련해 상환‧차환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사채 총액이 큰 편이 아니라서 현재 만기일에 맞춰서 검토안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 들어 총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사모사채 제외)를 네 차례(LG전자 100-1‧2‧34) 발행하며 오는 18일 만기가 도래하는 LG전자 71-3 등 사채 상환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당시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으로 각각 3000억원, 4000억원을 책정했다.

한편, LG전자 71-3으로 조성한 자금은 LG전자 VC(전장)사업본부(현 VS사업본부) 전기차 부품 설비투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액정표시장치(LCD) TV 라인 증설, AE(에어컨‧에너지)사업본부 신모델 개발 및 양산 대응, 연구개발(R&D) 시설투자 및 IT 투자에 쓰였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