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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3200억 규모 해외 소셜 ABS 발행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9 09:56

ING은행 투자자로 참여
취약계층 금융지원 예정

신한카드가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 현지시간 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ING은행 본점에서 열린 ABS 발행 조인식에는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 다섯 번째)과 게르티안 반 투른 ING은행 글로벌 투자부문 대표(왼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해외 ABS 발행에 성공했다. 현지시간 2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ING은행 본점에서 열린 ABS 발행 조인식에는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왼쪽 다섯 번째)과 게르티안 반 투른 ING은행 글로벌 투자부문 대표(왼쪽 여섯 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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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가 2억3000만 유로(약 3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ING은행 본점에서 열린 ABS 발행 조인식에는 김남준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ING은행 게르티안 반 투른 글로벌투자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방법으로 발행사의 경우 유동성을 얻고 투자자는 실물자산이 담보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5년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왑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이번 ABS는 ESG 금융의 선도 은행으로 꼽히는 ING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소셜 ABS로 발행했으며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ABS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증대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ESG 금융 전략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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