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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조 클럽' 달성…연간 영업익 1조925억원 [금융사 2022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02 10:23

세전이익 1조1332억원·순이익 8281억원
창사 이래 연간 최대실적…'트리플 크라운'

여의도 메리츠증권 사옥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

여의도 메리츠증권 사옥 / 사진제공=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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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332억원과 828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8.2%와 5.8%씩 늘었다.

메리츠증권 측은 "2022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 세전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으며, 세 부문 모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시장금리 급등과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IB), 금융수지, Sales&Trading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양질의 투자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Sales&Trading 부문에서는 채권금리 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포지션 관리 및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탁월한 수익을 거뒀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2691억원, 세전이익은 2462억원, 당기순이익은 1698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1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 기준 메리츠증권 자기자본은 5조 6919억원이다. 전년 대비 3575억원 커졌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0%를 달성했다.

자기자본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2014년부터 9년 연속 두 자릿수 ROE를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2022년 12월말 기준 1,684%로 2021년 4분기 대비 257%p 상승했으며, 레버리지비율 역시 22%p 감소하며 개선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모든 사업 부문에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수익 창출 능력과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을 보여준 한 해였다”며 “2023년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2022년 자기자본,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연결기준)(단위: 원) / 자료제공= 메리츠증권

2017~2022년 자기자본,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연결기준)(단위: 원) / 자료제공=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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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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