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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동걸 산은 회장…임직원에 “구조조정 원칙 준수” 당부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0 00:40

9일 이임식…4년8개월 임기 마무리
최대현 수석부행장 직무대행 체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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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회장이 4년 8개월간의 임기를 끝으로 9일 물러났다. 이 회장은 이날 열린 이임식에서 마지막까지 임직원들에게 구조조정 원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 후 세운 세 가지 목표인 ▲구조조정 숙제를 마무리 짓는 일 ▲혁신성장과 같은 미래먹거리 기반을 닦는 일 ▲산은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언급하면서 지난 4년 8개월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산은 임직원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항으로는 ▲구조조정 원칙 준수 ▲산은의 경쟁력 강화 ▲산은 본연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 8개월 동안 회장을 믿고 따라준 산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회장 재임 기간 중의 성과는 임직원이 다 함께 이룬 성과로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능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17년 9월 취임해 한 차례 연임했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1년 5개월가량 남았지만 "정부와 정책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이 회장직을 수행하는 게 순리"라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 회장의 퇴임으로 산은은 신임 회장 임명 전까지 최대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회장으로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된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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