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건설, 연초 도시정비 낭보 행진…부산 구서5구역부터 한강맨션 재건축까지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4 17:49

구서5구역 우협대상자 선정, '재건축 대어' 한강맨션 시공사 선정
한강맨션재건축, 35층 룰 폐지로 한강변 스카이라인 다시 쓸까

용산 한강맨션 재건축 조감도 / 사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용산 한강맨션 재건축 조감도 / 사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연말 도시정비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GS건설이 2022년 초에도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공사비 2660억 규모의 부산 ‘구서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해 우협 대상자로 선정됐던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정비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

구서5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 일원에 공동주택 805세대 (B5층 ~ 28층, 6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 예정금액은 2660억원으로, 2020년말 기준 GS건설 연결 매출액의 2.6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직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시공사 선정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한강맨션 재건축사업은 용산구 이촌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4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 등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는 6224억원 규모다. 지난해 12월 GS건설이 우협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한 달여 만에 시공사로 확정되며 연초 수주 청신호를 켰다.

한강맨션 재건축의 관건은 오세훈닫기오세훈기사 모아보기 시장의 ‘35층 규제’ 철폐 여부다. GS건설은 입찰 과정에서 한강맨션을 68층까지 올리는 설계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 작업 등을 고려해 착공까지 시간차가 있는 것을 고려해 향후 재건축 관련 규제완화를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2013년 '서울시 스카이라인 관리 원칙'을 마련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35층 이하로, 한강 수변 연접부는 15층 이하로 층고를 제한한 바 있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이후 35층 룰을 폐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혀왔다. 다만 현실성을 고려하면 68층 증축이 허가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한 상태다.

도시정비 사정에 밝은 한 전문가는 “대선 결과에 따라 변화 속도가 다를 수는 있겠지만, 모든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 공급 확대라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는 점진적으로나마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오세훈 시장이 다양한 재개발 정책들을 펴고 있는 것을 볼 때, 올해 도시정비 시장도 최근 2년 못지 않게 뜨거울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GS건설은 최근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주택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회사의 신용등급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한국신용평가는 GS건설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고, 등급 전망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한신평은 GS건설에 대해 “건축·주택부문에서 국내 최상위권의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면서 견고한 이익창출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건축·주택부문은 우수한 분양실적과 시행이익 공유를 통해 연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창출하면서 전사 수익성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서초구 '방배3차현대홈타운' 37평, 6.5억 오른 27.9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과 부산, 경기, 인천, 대전 등 주요 지역에서 직전 거래가를 웃도는 아파트 거래가 잇따랐다. 서울에서는 수억원대 상승 거래가 확인된 가운데, 초고가 시장에서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25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거래 1위를 기록했다.◇ 방배·금호·행당 등 서울 주요 단지서 최대 6억5500만원 상승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차현대홈타운' 전용면적 120.92㎡(약 37평) 매물은 직전 거래보다 6억5500만원 오른 가격에 손바뀜됐다.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9월 10일 27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전 거래는 5월 19일 21억3500만원으로 6억5500만원(30.7%) 상승했다. 이는 3.3㎡(평 2 삼표그룹, 학대피해아동 미술교육·예방 캠페인 진행 삼표그룹이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진행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운영했다.삼표그룹은 지난 4월부터 사회적기업 에이드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시설인 아동푸른센터 이용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교육은 회당 90분씩 총 5회 진행됐다. 아이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강사와 또래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교육 과정에서 완성한 아이들의 작품은 필통 제작에도 활용됐다. 작품에서 패턴을 추출해 필통으로 제작하고, 이를 아동학대 예방을 알리는 캠페인에 사용했다.삼표그룹은 지난 12일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3 오카도 본진 흔들리는데…롯데는 대형 CFC ‘직진’ [롯데마트 오카도 배수진 ②] 롯데마트가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대규모 투자와 장기간의 운영비 부담을 감수한 만큼 안정적인 주문 수요를 확보해 수익성을 증명하는 것이 관건이다.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으로 대표되는 오카도 프로젝트가 롯데마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8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이하 제타 부산)’의 문을 열었다. 오는 2030년까지 9500억 원을 투자해 전국 6개 권역에 고객풀필먼트센터(CFC)를 구축한다는 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