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건설,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 친환경 신기술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1 10:27

기존 굴착과 교체 공법 대비 공사비 최대 39% 절감, 공기 30% 단축…ESG 경영 가속화

상수도관 보수공법 시험 시공. / 사진제공=GS건설

상수도관 보수공법 시험 시공. / 사진제공=GS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GS건설이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도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 신공법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과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으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위해 지반을 굴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상수도관 내부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핫멜트층과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상수도관 내부에 부착시킴으로써 노후된 상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공법이다.

지금까지 상수도관 개량공사는 일정 매설기간이 지난 상수도관을 신관으로 교체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 지역이 도시화되고 도로 포장이 거의 이루어진 상태에서 지반을 굴착해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방법은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 소음, 분진, 폐기물 발생 및 교통 체증 유발 등 환경 문제와 민원 문제도 야기해 수많은 단점을 보완할 기술 개발이 필요했다.

(왼쪽부터) 상수도관 보수공법 단면도, 보수공법 전, 후. / 사진제공=GS건설

(왼쪽부터) 상수도관 보수공법 단면도, 보수공법 전, 후. / 사진제공=GS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GS건설이 개발한 ‘핫멜트와 PE필름 라이너를 활용한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기존 공법들과 달리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개발한 핫멜트라고 불리는 자재가 핵심이다. 기존 공법들이 갖고 있는 한계인 액체 수지의 부직포 침투 이후 굳어지는 현상과 냄새 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자재로 개발한 공법이다.

이로 인해 작업자의 안전성 증대는 물론 환경 문제까지 해결한 친환경 공법으로 공기 단축과 획기적인 비용 절감까지 가능해져 기존 굴착 공법 대비 공기 30% 단축, 공사비 39% 절감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친환경 기술은 GS건설이 지난 2016년부터 중소업체인 덕산건설와 공동 연구개발한 성과다. 이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E(Environment, 환경), S(Social, 사회)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낸 이번 친환경 신기술 지정으로 GS건설 ESG 경영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향후 상수관 개량사업은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교통, 소음, 폐기물, 사회적 비용 등 기존 공법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번 친환경 신기술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Growth through Sustainability)’과도 일치한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에도 적극 앞장서 ESG 선도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