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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여파 금리 상승…국고채 3년물 1.8%대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2 17:46

'매파적' 해석 영향…국고채 10년물 2.4%대 기록

자료출처=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홈페이지 갈무리(2021.10.12 마감 기준)

자료출처=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홈페이지 갈무리(2021.10.12 마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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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815%에 마감했다. 이는 2019년 3월 7일(1.817%)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7.3bp 오른 2.447%까지 치솟았다. 이는 역시 2018년 10월 8일(2.453%) 이후 최고치다.

국고채 5년물은 8.6bp 오른 2.135%, 2년물은 11.8bp 상승한 1.655%를 기록했다.

국고채 20년물은 4.9bp 오른 2.376%, 30년물은 5.9bp 상승한 2.330%까지 올랐다.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나오고 하락하다가 반등했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가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통방문에 향후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점진적 조정'에서 '적절히 조정'으로 바꾼 배경 관련해 답변한 이후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열 총재는 '점진적'이 연속이 아닌 것으로 도식화해서 해석되는 부분이 있다며 '적절히'로 바꾸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주열 총재는 "경기 흐름이 우리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번(1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금리 인상 소수의견(2명)이 나오기도 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 금리인상 횟수에 대한 노이즈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나 금번 금리인상 사이클 종점은 결국 펀더멘털 여건이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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