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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와인 선물세트 패키지 '종이 소재'로 변경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1 11:21

종이소재 와인패키지. /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종이소재 와인패키지. /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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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백화점이 종이 포장재 사용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11일, 와인 선물세트 패키지를 종이 소재로 바꾼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에 패키지를 재활용이 쉬운 종이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다.

와인 협력사별로 가죽이나 천, 폴리프로필렌(PP) 등 플라스틱 소재 등으로 제작한 포장용 패키지를 사용해 왔는데, 협력사와 협의해 점진적으로 종이 소재로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명절 과일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모두 종이로 교체한 선물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다. 선물상자 내부에서 과일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고정틀’, 과일 윗면의 충격을 줄여주는 ‘완충 패드’, 과일이 서로 부딪혀 흠이 생기지 않도록 개별로 감싸는 ‘완충 받침’ 등 과일 선물세트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의 내부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교체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종이 소재 패키지를 선물 수요가 가장 높은 2본입 포장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며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의 완충 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1본입 포장도 향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엔 고객들이 선물을 구매할 때 고급스럽게 포장된 선물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필(必)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원 절감 및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관련 제도 및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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