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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롯데손해보험, 순익 768억원…장기보장성보험 성장 기인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0 13:06

흑자기조 지속

/ 사진 = 롯데손해보험

/ 사진 = 롯데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순익 76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손보는 2021년 상반기 원수보험료 1조1482억원, 당기순익 76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잠정 영업 실적을 공시했다.

롯데손보는 상품 포트폴리오 지속적 건전화 작업과 장기보장성보험 성장에 힘입어 전체 원수보험료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손보 올해 상반기 원수보험료 매출은 작년 상반기 1조1098억원 대비 3.5% 증가했다. 원소보험료 성장세는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선택과 집중에 따라 내재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이 성장한 결과이다.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2019년 상반기 6200억원, 2020년 상반기 7146억원, 올해 상반기 8448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10.9% 성장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효과로 손해율 감소가 이어진 것 역시 롯데손보의 안정적 경영실적에 일조했다.

2019년 상반기 91.6%였던 전체 손해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돼 2020년 상반기 87.8%, 2021년 상반기 87.1%까지 내려갔다. 2019년 상반기 9500억원에 달하던 손해액도 올해 상반기 8680억원으로 8.7% 감소했다. 최근 롯데손보는 ‘신(新) EV(Embedded Value, 내재가치) 평가 체계’를 개시해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보험리스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왔다.

2019년 9월말 133.9%였던 RBC비율은 대주주 변경 이후 최대주주인 빅튜라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자본확충, 꾸준한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지속적으로 향상돼 2021 년 2분기 RBC비율은 작년말 162.3% 대비 31.9%p개선된 194.2%를 기록했다. 19일 상장 예정인 롯데렌탈 구주 매각 효과로 2021년 3분기 RBC비율은 약 4.7%p 추가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RBC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안정적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철저히 내재가치를 중심에 둔 장기적 시각의 책임경영을 이어가 초우량 보험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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