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화재보험협회,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 분석' 발간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4 19:21

화재발생률 5.13%... 전년 대비 소폭 감소

화재보험협회가 '2020년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분석'을 발간했다./사진= 화재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가 '2020년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분석'을 발간했다./사진= 화재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20년 특수건물 화재통계·안전점검 결과 분석'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전국에 소재한 특수건물 4만8497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486건, 화재발생률은 5.13%로 전년 5.35%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131건으로, 25명이 사망하고 259명이 부상당했다. 전년 사상자(328명, 사망 17명·부상 311명) 수 대비 13.4%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1126억원으로, 제일평화시장 화재(피해액 약 716억원)가 있었던 2019년(약 2029억원) 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공장(81.1%)과 아파트(14.9%) 화재가 피해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재발생 건수는 아파트가 120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장 716건, 11층 이상 건물 238건 순이다. 특수건물 1천 건 당 화재발생 빈도는 아파트(117.5건), 학교(84.6건), 다중이용시설(76.0건), 판매시설(60.1건), 목욕장(55.6건) 등이 평균(51.3건)을 웃돌았다.

가장 큰 화재원인은 부주의(39.7%)로 나타났으며, 전기적 요인(31.7%)과 기계적 요인(14.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부주의 가운데 담배꽁초(31.2%)를 무심코 버리거나 음식물 조리(28.2%) 과정에서의 실수가 화재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

특수건물의 방화시설 상태를 수치화한 양호율(안전점검 결과 100점 중 90점 이상에 속한 비율)은 평균 75.4%로 2019년 74.2%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업종별 양호율은 철도시설(85.8%), 국유(82.2%), 방송(80.6%) 등이 높았고, 다중이용시설(62.6%), 사격장(63.2%), 목욕장(64.5%) 등은 낮았다.

시설별로는 소화용수설비(94.9%), 발화위험시설(85.4%), 피난시설(82.1%) 등은 관리가 양호한 편이었지만, 안전관리(48.9%), 연소확대방지시설(50.0%) 등은 낮게 나타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위험을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통계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통계자료에 기반한 안전점검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개선 건의 등으로 화재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CM채널 중심 자동차보험 성장세…계리적 가정 여파에 순익은 적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CM채널을 중심으로 자동차보험 매출을 제고했다. 계리적 가정 선진화 영향으로 3분기 적자 규모는 확대됐으나,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등 전 부문 매출은 증가했다.23일 하나금융지주,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하나손보 자동차보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6% 증가했다.하나손보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며 경영계획을 초과 달성했다"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보험 비교 서비스·마케팅 정교화 자동차보험 성장세 견인하나손보 자동차보험이 성장한 건 CM채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정교화한 영향이다.하나손보는 자동 2 보험연구원 "내년 보험료 성장률 반토막·내실 취약…수익·자본구조 개선 과제" [2027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내년 국내 보험료 성장률이 절반 가량으로 줄얻르 뿐 아니라 자본 구조 취약성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계약보다 기존 계약에 의존하는 성장구조와 특정 상품·판매채널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보험 본업의 수익성 부진과 평가이익 중심의 자본 확충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보험연구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7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보험산업의 외형적 성장에도 수익성과 자본건전성 측면의 취약성이 누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김헌수 보험연구원장은 “보험산업에서 변동성은 기회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 3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대량해지 재보험 출재로 추가 금리 변동 대응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가 대량해지 재보험 출재로 금리 변동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대량해지위험 출재로 요구자본 부담을 줄였으며, 앞으로는 시장금리와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선도채권 매입 속도를 조절할 계획이다.20일 한화생명 정기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킥스 비율은 16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