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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VR·AR로 백제 문화유산 관람 돕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0 17:56

‘28㎓ 망 구축 및 콘텐츠 제작’ 협약 … 실감형 콘텐츠 7월 첫 선
정림사지·공산성에 28㎓ 체험존 마련

(왼쪽부터)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상무), 이존관 공주부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G 28㎓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왼쪽부터)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상무), 이존관 공주부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G 28㎓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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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5G 28㎓를 통해 증강현실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공주시, 부여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5G 28㎓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백제 세계유산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은 문화재청에 의해 선정된 2021년 신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실감형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보급 확산을 위해 약 40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5G 미디어아트 공연, 유산 향유 프로그램 등을 통한 문화재 페스티벌 운영을 골자로 한다.

각 기관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기획∙네트워크 구축∙국내외 홍보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펀드 조성 ▲세계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지원 ▲5G 영상 관람이 가능한 기가급 네트워크존 구축 ▲기업∙지자체∙진흥원의 상생을 위한 시너지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오는 7월부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부여군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부여 정림사지에, 공주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주 공산성 등에 행사를 개최해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한다.
부여 정림사지의 조감도. 사진=LG유플러스

부여 정림사지의 조감도.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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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 28㎓ 네트워크를 더해 진흥원의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기술을 연계한다.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백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관람객에게 다채롭게 전달할 방침이다.

현장에는 5G 28㎓ 체험존을 마련해 세계 최초 5G AR글래스인 ‘U+리얼글래스’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관람객들은 역사적 공간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증강현실을 통해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진흥원과 함께 MZ세대들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U+아이돌Live 서비스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아이돌그룹이 공주와 부여의 문화 유산을 둘러보고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4K로 제작될 해당 콘텐츠는 부여 정림사지 개막식에 공개된다. LG유플러스가 의장사로 있는 글로벌 5G 콘텐츠 연합체 ‘XR얼라이언스’를 통해 해외 일부 지역에서 모바일 콘텐츠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이 갱위강국을 선포한지 1500년이 되는 해로, 갱위강국의 뜻을 새겨 다시 강한 공주를 만들기 위한 원년”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찬란했던 웅진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탁월성을 최첨단 실감콘텐츠로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옛 사비백제는 문화적으로 백제가 가장 번성하던 시기로 백제금동대향로나 의자왕이 일본왕에게 선물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바둑판인 목화자단기국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아날로그 방식의 문화재 기록·보존에서 벗어나 첨단과학기술 등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활용 방식이 실감콘텐츠 중심으로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백제세계유산 우수성을 알릴수 있는 최적의 페스티벌로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및 콘텐츠 역량과 지역을 연계한 실감형 미디어로 공주·부여가 국내 여행족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당사의 오리지널 모바일 예능 ‘잇힝트립’이 지역 명소와 맛집을 MZ세대들에게 알리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통해 지자체와 상생의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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