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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친환경 사업’ 강조하는 신세계백화점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2 00:00

[백화점 3사] ‘친환경 사업’ 강조하는 신세계백화점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세계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에 참여해 7개 분야에 대한 친환경 인증서를 획득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005년 7월, 부산 센텀시티점은 2009년 친환경 건물 등급을 받았다.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친환경 상품 발굴과 친환경 상품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그린하우스 매장을 운영하고 그린스타(명절 선물), 유기농 한우, 유기농협회 인증 그로서리 등 친환경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기존 식품 중심에서 전 장르로 친환경 매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 업체들과 친환경 상품 공동 기획과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는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세제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최근 친환경·윤리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마련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의 새로운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리필 공간 ‘에코스토어 리필 스테이션’은 올 1월 본점 지하에 문을 열었으며, 전용 리필 용기에 친환경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구매·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세계는 다양한 자원 선순환·친환경 관련 활동을 펼치며 착한 소비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2018년 설 명절부터 친환경·재활용 포장재와 냉매재를 확대·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던 보냉팩 대신 분리수거가 가능한 보냉팩을 백화점 최초로 도입했다. 분리 배출이 되지 않던 젤리 타입의 냉매재 대신 물을 얼린 냉매재를 사용해 물은 하수도에 버린 후 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2017년 7월 모바일 영수증 도입, 2018년 11월 비닐 쇼핑백 폐지, 지난해 6월부터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테이프 없이 배송되는 ‘에코 박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평균 약 20만장, 연간 약 2400만장 사용되던 비닐봉투는 친환경 장바구니, 재활용 종이 쇼핑백 등으로 대체되며 연간 나무 4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 절감 목표와 방안을 수립해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목표 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친환경 사업 활동으로 수도권 식수원 보호 활동과 주변 환경 개선 사업도 전개 중이다. 신세계는 2007년과 2008년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습지 환경 개선 활동과 팔당호 수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금학천 인공 습지 조성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총면적 2919㎡, 총공사비 11억원을 투입해 오염도 40% 정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사회와 감사 기구는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세계는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이사회 중심 경영’이라는 기본 원칙 아래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주주 총회 집중일을 피해 주주 총회를 개최하고 전자 투표도 시행한다. 주주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소수 주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1·4·7·10월 말께 각각 연간·1분기·2분기·3분기 실적 발표 등을 위한 경영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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