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코로나 이후 중장년층 '애니핏' 활용 늘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5 17:09

50대 이상 이용 2.5배 늘어…건강 관심 높아진 탓
10대는 활동량 줄었어도 60대 이상은 꾸준히 걸어

연령대별 애니핏 가입자수. / 사진 = 삼성화재

연령대별 애니핏 가입자수. / 사진 = 삼성화재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삼성화재의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을 이용하는 중장년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삼성화재는 자사 애니핏 앱 활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확산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중장년층이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애니핏'의 지난해 12월 기준 가입자수는 32만 5570명이다. 2019년 12월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눈에 띄는 점은 50대 이상 가입자수 변화다. 코로나 팬데믹 발생 전인 2019년 12월에 비해 약 2.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대 이하 가입자수는 1.8배 가량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평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에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애니핏은 중장년층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애니핏 앱을 다운받아 휴대폰 본인 인증을 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걸음 수는 삼성헬스 앱과 연동된다. 삼성화재는 추가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전에 비해 디지털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중장년층의 디지털 활용능력이 높아진 것도 중장년층 가입자수가 증가한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걸음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분석 결과 2019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10대들의 경우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000걸음 가까이 줄어든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감소폭이 줄어 60대 이상 가입자는 2019년과 비슷한 걸음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걸음수는 대체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60대 이상 가입자들은 하루 평균 7675보로 5451보를 걷는 10대 이하 가입자에 비해 2000보 이상 많이 걷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연령층일수록 건강에 대한 우려로 운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많이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남성의 하루 평균 걸음수는 7,783보로 5909보를 걷는 여성에 비해 하루에 약 1900보 가량을 많이 걸었다.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기 시작한 3월부터 5월까지는 다른 달에 비해 2019년 대비 걸음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속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아플 때 보상하는 보험의 역할 뿐 아니라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상위사 도약 주역 경영스타일은…'전략 직접 주도' 교보생명 신창재 vs 'CEO 위임' 현대해상 정몽윤 [AI가 본 금융권 맞수 열전 - 보험] AI(인공지능) 툴을 사용해 금융업권 별 대표 라이벌의 경영 스타일을 공식 행사, 발언 등을 중심으로 비교해 본다. <편집자 주>상위 보험사 도약을 이끌었던 대표 보험사 오너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현재 경영 스타일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재 회장, 정몽윤 회장 모두 전문경영인을 두고 있으나, 정몽윤 회장이 모두 전문경영인에 위임한 것과는 달리 신창재 회장은 여전히 대표이사 직을 유지하며 교보생명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28일 AI 툴이 분석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대표 키워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전략', '고객가치' '본업혁신', '지속 2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해외 보험 대신 자산운용…미·일 투자망 구축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운용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일본 현지법인과 영국 런던 주재사무소를 통해 해외 투자 실행과 자문, 시장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다.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해 계약을 판매하기보다 해외 거점을 활용해 교보생명 자산의 수익률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3 구본욱 KB손보 대표, 해외수재 확대…英 로이즈 진출 검토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해외수재 사업을 키우고 중국·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내실을 다지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익성 중심의 해외사업을 바탕으로 일반·특수보험 역량을 강화하고, 영국 로이즈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며 글로벌 사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