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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AI로 고장 예측·보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3 10:24

KT-대양롤랜트-퓨처메인, AI 기반 예지보전 사업 위한 MOU 체결
소리·진동 통해 고장을 사전 예측하고 관리하는 ’AI 예지보전 솔루션‘
열악한 산업 현장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해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양롤랜트 본사에서 진행된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나복남 대양롤랜트 (왼쪽) 대표,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가운데) 상무,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양롤랜트 본사에서 진행된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나복남 대양롤랜트 (왼쪽) 대표,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가운데) 상무,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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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양롤랜트 본사에서 컨베이어 설비 및 제조 전문기업 대양롤랜트, 예지보전 전문기업 퓨처메인과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채희 KT AI/BigData 사업본부장 상무, 나복남 대양롤랜트 대표,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 등 3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확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의 사태를 사전에 예상하고 유지 및 보수하는 일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의 AI 기술력, 대양플랜트의 컨베이어 설비, 퓨처메인의 예지보전 솔루션이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가동되는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사전 예측하고 관리하는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위해 KT의 AI 기반 사운드 분석 기술을 퓨처메인의 진동 측정 예지보전 솔루션에 적용한다. 설비의 잠재적 고장 징후는 초음파를 통한 진동 측정으로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AI를 활용한 진동 분석 기술로 더 세부적인 고장 원인 분석과 정상 수명 예측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대양롤랜트와의 협력으로 제조·설치·운영·유지보수·수리 등 설비의 모든 단계에서 산업 현장과 고객의 요구에 기반한 맞춤형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의 설비에서는 제조사와 고객사의 관계는 제조와 판매로 끝났다면, AI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운영과 유지보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조사의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구상한다.

3개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열악한 산업 현장의 환경을 AI 기반의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해 경제적 효과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는 고장 및 긴급 보수 작업으로 인한 크고 작은 인명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채희 KT AI/Big Data 사업본부장 상무는 “AI 기반의 예지보전 솔루션이 대한민국 산업의 안전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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