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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쌍용차는 채권단 판단…LCC 필요시 추가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8 18:10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을 마친 직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0.05.28)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을 마친 직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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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쌍용자동차에 지원 여부와 관련해 "채권단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쌍용차의 기안기금 대상 관련 질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문제인 지 등 판단을 해봐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주채권은행이 판단할 것"이라며 "채권은행이 먼저 판단해서 저희와 의견을 나누거나 채권은행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LCC(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지원 여부에 대해서도 은성수 위원장은 "LCC는 이미 산업은행을 통해 자금 지원이 이뤄졌고 필요하면 추가 지원할 생각"이라고 했다. 기안기금을 통할 지 여부 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은성수 위원장은 "이미 기금과 관계 없이 지원을 했고 또 할 수도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의 틀에 들어갈 것이고 어떤 방식으로 줄 지 여부는 LCC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은성수 위원장은 기안기금 출범식 축사에서 "기금지원 대상 여부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있는데 이 기금은 특혜가 아니며, 따라서 지원대상이 아니더라도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틀 안에서 기업의 실정에 맞게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언급키도 했다.

아울러 두산중공업 추가 지원 여부와 관련해서 은성수 위원장은 "새로운 게 아니고 두산측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채권단이 심의하고 승인을 거치는 과정에 있다"고 제시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 지원 관련해서는 기안기금 출범에 따라 유연성을 가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기금 출범 때까지 기다리라고 할 수 없어서 브릿지론 방식으로 당장 지원한 것인데 산업은행이 기금을 출범하고 나서는 (기금으로)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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