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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사회공헌사업, UN서 공식 인정 받아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0 09:07

현대백화점그룹 사회공헌사업, UN서 공식 인정 받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사회공헌사업이 유엔(UN)의 공식 의견서로 채택됐다.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노력이 전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UN지원SDGs협회’에 제출한 자사의 여성 및 아동 사회공헌 모델이 지난 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4회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서 ‘공식 의견서(Written Statement)’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채택된 공식 의견서는 이날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공개됐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의 기능 위원회 중 하나로, 매년 세계 각국 대표와 관련 기구들의 모여 여성 권한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이행방안을 모색하는 국제기구다. UN지원SDGs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로, 지난 2011년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다.

공식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회원국(54개국)이 모인 전체 회의에서 합의된 결과를 명문화한 유엔의 공식 입장으로, 채택된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의 명의로 54개 회원국에 배포 및 권고된다. 또한 유엔 사무총장이 공식 수신(受信)하게 되며, 유엔의 공식 문서로도 영구 보관돼 193개 유엔 회원국 전체가 상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유엔 산하의 위원회로부터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건 국내 기업 중 현대백화점그룹이 두 번째이며, 국내 유통기업 중에는 최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저소득 여성과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양질의 교육을 통한 사회적 권리 신장과 일하는 여성의 보육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유엔 여성지위위원회가 높이 평가해 공식 의견서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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