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소통 리더십’ 실천하는 정지선 회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13 00:00

2011년 직접 제안해 ‘연탄 나눔 행사’, 그룹 전통 자리매김

▲ 현대백화점그룹은 매년 첫 업무로 연탄 나눔 봉사를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 현대백화점그룹은 매년 첫 업무로 연탄 나눔 봉사를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현대백화점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다가올 급격한 변화는 원활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응집해야 한다.” - 정지선닫기정지선기사 모아보기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2020년 신년사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강조했다.

온라인 소비시장 성장 등에 따른 유통업계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선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변화와 혁신 외에도 정 회장이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소통’이다. 소통은 지난 2007년 국내 재계 최초로 30대 그룹 총수에 등극한 그가 현재까지 가장 우선시하는 부분이다. 정 회장은 올해도 소통을 가장 중요시했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공감과 협력의 조직문화 구축을 역설했다. 정 회장은 “다가올 급격한 변화는 원활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응집해야 대응할 수 있다”며 “공동의 목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력을 추구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협력의 문화를 우리 그룹의 핵심 문화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런 정 회장의 의지를 잘 드러나는 것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연탄 나눔 봉사’다. 이 활동은 현대백화점그룹 외에도 많은 재계 총수들이 펼치는 활동이다.

그러나 현대백화점그룹에서는 연탄 나눔 봉사가 곧 시무식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연탄 나눔 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새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사회공헌활동이 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의 시작은 정지선 회장이었다. 지난 2011년 정 회장은 연탄 나눔 봉사를 제안했다.

당시 그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직원들과 나눔의 공감대를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무식을 해보자”고 말하며 관련 행사를 시작했다. 이런 행사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연탄 기부 수량도 매우 많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200만장(197만장)에 육박한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15억원 수준이다.

기부한 연탄 197만장(연탄 한 장당 지름 15㎝ × 197만장=296㎞)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서울에서 대구를 갈 수 있는 거리(285㎞)보다 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연탄을 기부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10년째 매년 새해 첫 업무를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하는 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유일하다”며 “올해도 현대백화점그룹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20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탄 나눔 행사는 2011년 정지선 회장이 나눔과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서 처음 진행됐다”며 “관련 행사가 10년째 이어져 정 회장의 소통을 강조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김포아라 3.7만 가구 공급 추진…건설사 수주 기회 넓어지나 정부가 경기 김포에 3만70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을 추진하면서 건설업계의 중장기 수주 기회가 확대될지 관심이 모인다. 김포 풍무역세권 등에서 주택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되면서 주택·토목 분야의 일감 증가가 기대된다. 다만 실제 발주까지 시간이 필요한 데다 공사비와 사업성 확보가 변수로 꼽힌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 6곳에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등 서울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김포아라가 전체 물량의 약 48.2%인 3만7000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김포아 2 반도문화재단 설립 7주년…‘집’ 주제로 홍시야 작가 특별전 개최 반도건설(각자 대표이사 김용철·이정렬)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설립 7주년을 맞아 '집'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한다.3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문화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0'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 갤러리에서 시각예술가 홍시야 작가의 특별 초대전 '그곳에 집을 짓다'를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집이 갖는 휴식과 회복의 의미를 예술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과 자연을 소재로 한 원화 드로잉과 일러스트, 설치미술 작품 등을 선보인다. 홍 작가의 저서 '그곳에 집을 짓다'에 담긴 문장을 작품과 함께 배치해 그림과 문학을 동시에 3 “거실이 방으로 바뀐다”…GS건설, 로봇 벽체 ‘무빙월’ 선보여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이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아파트 내부 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주거 솔루션 '무빙월(Moving Wall)'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무빙월은 이동식 벽체와 로보틱스 가구 기술을 결합한 상품이다. 분양 단계에서 선택한 평면 구조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아파트와 달리 입주 후에도 생활 방식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재택근무나 자녀 학습이 필요할 때는 독립된 공간을 만들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때는 벽체를 이동시켜 넓은 거실이나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상품은 용도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다이닝 공간과 업무·학습 공간을 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