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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은행장 전략 (1)] 진옥동 신한은행장 "압도적 플랫폼으로 고객중심 디지털금융 제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22 17:27

1100만 쏠 축으로 '자산관리-외국인-소호' 고도화…내년 '같이평가' 제도 도입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편집자주 : 2020년 은행업 기상도가 녹록하지 않다. 4대 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 은행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글로벌·영업채널 전략 서면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 은행업을 조망해 본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 사진= 신한은행(2019.03.26)

진옥동 신한은행장 / 사진= 신한은행(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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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사진)은 "오픈뱅킹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금융플랫폼으로 고객중심의 디지털금융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3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 은행장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디지털·글로벌·채널(영업점) 전략 서면 설문조사에서 진옥동 행장은 디지털 부문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신한은행은 내년 디지털 전략 목표를 '압도적 플랫폼 경쟁력과 전방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를 통한 고객 퍼스트 구현'으로 설정했다.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용 고객 1100만의 모바일앱 신한쏠(SOL)을 중심으로 자산관리(MY자산), 외국인(SOL 글로벌), 소호(SOHO) 전용 플랫폼 등 3대 특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진옥동 행장은 "은행 코어 경쟁력과 영업, 프로세스, 채널 등 4대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강력히 추진해 완전한 디지털 기업으로 탈바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사업 전략은 '차별화 전략과 효율적 운영을 통한 2020 스마트 프로젝트(Smart Project)의 성공적 완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정했다. 신한은행이 진출한 20개 국가 별로 보다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각 국가에 진출한 카드, 금투, 생명 등 계열사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진옥동 행장은 "영업면에서는 핵심사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관리측면에서는 선제적인 위기 대응을 통해 건전성과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를 보다 촘촘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내년에 '같이 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를 도입한다. 목표 달성률 평가가 핵심으로 내부 경쟁을 유발하는 상대평가 방식을 폐지해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협업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진옥동 행장은 "고객 중심, 현장 자율영업에 집중하는 게 핵심"이라며 "내점고객의 대기알림 프로세스 개선,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상담중심 영업점 환경을 구축해 전문상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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