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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밀어내기 의혹, 대리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해소"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1 16:00

11월부터 대리점 의견 수렴 '상생나눔 실천계획' 밝혀

단합대회를 마치고 영업사원들이 대리점주들의 발을 씻겨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유업

단합대회를 마치고 영업사원들이 대리점주들의 발을 씻겨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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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가 "11월부터 전국 11개 지점 관할 대리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생협력 가치를 더 높이고, 상생나눔 철학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1일부터 1달여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11개 지점 소속 1000여개 대리점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국 단위 소외계층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대리점주 자녀 68명에게 대표이사 격려 서신과 함께 응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대리점주와의 상생협력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업계 최초 대리점 자녀 장학금 복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상생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 응원 이벤트도 대리점주분들과 그 가족 모두가 회사 가족이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9월 언론보도와 10월 정기 국정감사에서 지금도 밀어내기와 대리점 마감장 조작이 여전하다는 왜곡된 의혹들이 제기됐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에 대해 전사원 여러분들과 대리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주었기에 모든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의 환골탈태 노력에도 아직 우리 회사를 둘러싼 외부 시선은 따갑고 차가운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 6년간의 변화와 노력을 대외에 적극 알리고, 현직 대리점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상생문화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2013년부터 밀어내기가 시스템상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밀어내기 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주문 변경이 있을 경우 반드시 사유를 입력하고, 변경 이력과 최종 확정 내역을 대리점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 반송된 수량은 대리점에 물품 대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시스템화해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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