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고 3년 1.4%, 10년 1.5% 저점..4분기 커브스팁 대비해야 -IBK연금보험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6-27 08:38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국고 3년물은 1.40%, 10년물은 1.50%가 최근 랠리장의 금리 하단이 될 것 같다고 IBK연금보험이 26일 전망했다.

박종연 IBK연금보험 부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 채권포럼에서 "현재 시장 눈높이는 기준금리를 1~2회 인하한 수준인 1.25~1.5%의 사이인 1.35%라고 생각한다"며 "1.35%를 기준으로 국고 3년물은 1.40%, 국고 10년물은 1.50%를 저점으로 둘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부장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차례로 완화적인 스탠스로 전환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7, 8월 중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준금리 인하 전까지는 채권시장이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인하가 현실화되는 4분기나 연말에는 커브 스티프닝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고3년 지표물 금리는 1.5%를 하회하고 있다. 박 부장은 "시장금리 레벨로 보면 명분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기준금리 인하 2회가 반영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이미 7월이나 8월 기준금리 한차례 인하를 기정사실화 했고 하반기 기준금리를 한번 더 내릴 것인가에 고민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금리인하 걸림돌로 지목되는 물가, 자금이탈, 부동산 등 3가지 요인의 영향력은 제한되고 있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명분이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금리인하 걸림돌로 지목되는 3가지는 물가, 자금이탈, 부동산 등인데 물가는 저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 문제가 안되고, 부동산은 규제로 막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 미중분쟁 관건, 중국 인내력 어디까지..미연준, 분쟁 장기화 대비 '보험성 금리인하' 대응할 것

미중분쟁의 관건은 중국이 언제까지 미국과 무역분쟁을 견뎌낼 수 있는가이고, 미연준은 중국과 분쟁 장기화에 대비해 보험성 금리인하로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연 부장은 "중국이 언제까지 미국과 무역분쟁을 견딜 수 있는지가 미중분쟁과 글로벌 시장 전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며 "중단기로 보면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재선 이슈로 연말 혹은 내년초를 기점으로 무역협상이 타협되거나 일단락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 부장은 "미중간 갈등이 아직까지는 절정에 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관련 수치를 보면 중국이 훨씬 불리하다"며 "다만 트럼프가 어쨌든 재선을 위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선행보가 본격화되는 시점을 고려해, 빠르면 연말 아니면 내년 초를 기점으로 무역 협상이 타협 혹은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기화로 가는 무역분쟁에 대비해 미연준은 '보험성 금리인하'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부장은 "과거 금리인하 흐름을 보면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시발점, 둘째는 약간 미세조정을 한 후에 다시 금리 인상으로 전환 이렇게 나눠졌다"며 "이번에는 무역전쟁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적 성격의 미세조정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연준이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를 3회 인하할 것으로 본다. 현 2.5%는 중립금리인 3.0%보다 낮은데 지금보다 금리를 1~2회 낮춰도 경기부양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화생명, 후순위채 4000억 발행…자본 확충 효과는 제한적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대표이사 사장 이경근)이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1월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8000억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발행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사에 발행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발행 5년 시점에 금리가 재산정된다.공모 희망금리밴드는 연 4.80~5.30%로 제시됐다. 최근 3년간 AA급 보험사 후순위채 18건의 희망금리밴드 하단 최고치가 4.30%였던 것과 비교하면 0.50%포인트 높다. 희망금리밴드 상단(5.30%)도 같은 기간 최고치였던 20 2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3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