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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합류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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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02 15:59

2일 1500여명 고용보장 노사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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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비정규직의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가속도를 타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라면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부산은행, 외환은행, 산업은행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데 이어 기업은행이 2일 비정규직 1500명의 고용을 보장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정규직 전환 대열에 합류했다.


기업은행도 정규직 전환대열 합류

기업은행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2일 기업은행은 비정규직 총원의 83%에 해당하는 1500명의 정규직 전환에 노사가 합의했으며, 조만간 급여 인사체계를 손질해 오는 11월부터 2009년까지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기업은행 700여명의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환 대상자는 전환시점을 기준으로 기업은행에서 2년이상 재직한 비정규 직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자는 정년을 보장받고 복리후생이나 근로조건 등에서 정규직과 동등한 처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고용안정 방안은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기본으로 마련됐다"며 "3년 간의 로드맵 제시로 비정규직 직원이 고용불안 없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은행과 직원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달 1일 1일 비정규직 직원의 복리후생 처우를 정규직 수준으로 조정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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