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S코리아, DLM 진입 예고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코리아는 스토리지 영역 관리(SAM) 구현의 하나로 DLM(Date Life Management) 기반의 e메일 메시지 아카이브 솔루션과 컴플라이언스 메시지 아카이브 솔루션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HDS 코리아는 2004년 첫 회계분기를 맞아 2004년 ‘토탈 스토리지 솔루션 비즈니스 전략’을 6일 발표했다. 또 미드레인지급 솔루션을 이용한 SMB시장 공략 전략도 밝혔다.

HDS 코리아의 ‘토탈 스토리지 솔루션 비즈니스 전략’은 지난해 발표된 △히타치 라이트닝 9980 TMV 및 히타치 썬더 9580TMV 등 스토리지 하드웨어 △HiComm and SAM·비즈니스 연속성·백업 및 복구·데이터 이동 기능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제품군 △SAM 전략과 DLM 전략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솔루션 서비스 사업부 중심의 스토리지 서비스 등 3가지 영역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HDS 코리아는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미드레인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각 시장과 지역을 세분화시켜 판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장 개발에 필요한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파트너 및 채널과 함께 윈 윈 할 수 있는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HDS 코리아의 나이젤 파슨스 사장은 “기업의 TCO 절감 요구는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의 미드레인지 솔루션의 활성화와 함께 SAM 및 DLM 등과 관련된 새로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