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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유상철 팀장
최근 500억원 규모의 ‘부산 오륙도 SK뷰 아파트 개발사업 부동산펀드’의 성공적인 판매를 정점으로 부동산금융시장의 정상에 서고 있는 대우증권 프로젝트금융팀 유상철 팀장〈사진〉은 “금융과 부동산을 결합한 개척자”라는 말을 듣는다. 부동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금융에 대한 실무능력까지 고루 갖춘 몇 안되는...
2004-11-06 토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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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부동산투자해야”
부동산시장이 각종 외풍으로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금융기관들은 당초 계획대로 부동산투자를 진행하는 등 전혀 흔들림 없는 모습이다.투자전략을 보수적으로 수정했을 뿐, 각 증권사마다 누적투자규모도 몇 천억원대로 커졌고, 오히려 어려울수록 기회라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려울 때 괜찮은 투자...
2004-11-03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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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리츠로 ‘재미’
여전히 리츠(CR 리츠)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접 사무용빌딩 및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주식과 채권보다도 수익률이 컸다. 종합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SAMS가 분석한 2004년 상반기 서울의 사무용 빌딩의 수익률은 연초에 비해 1.17%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같은 부동산에...
2004-11-03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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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살려’…IT붐 조성
정부가 제2의 벤처붐을 조성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의 펀드 조성을 촉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3일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IT 투자를 적극 늘려, 경기 부양을 촉진할 방침을 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건설경기를 되살려 경기를 부양하는 것...
2004-11-03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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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펀드, 금융대출 결합 아파트 개발
부동산펀드와 금융기관의 대출을 동시에 이용한 아파트가 건설된다. SK건설이 짓는 ‘오륙도 SK 뷰’가 그것이다. 3일 금융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과 한미은행 수협 SK생명 군인공제회 등은 지난주 부산 ‘오륙도 SK뷰’ 아파트 개발사업에 대한 2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대우증권은 500억원 규모의...
2004-11-03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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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캐피탈 “흑자 신바람”
한미캐피탈이 올 상반기 8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경영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3일 한미캐피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8% 성장한 365억원 매출과 13.1% 증가한 8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한미캐피탈은 앞으로 6년 연속 흑자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특...
2004-11-03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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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캐피탈, 반기 85억 순이익 ‘기염’
상장 여신전문금융회사인 한미캐피탈이 2004년 상반기에 8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경영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3일 한미캐피탈은 작년동기 대비 15.8%가 성장한 상반기 365억원의 매출과 13.1%가 증가한 85억원의 반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회계연도까지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한미캐피탈은...
2004-11-03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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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도 브랜드?
“오토리스에 할부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우위를 지켜가기 위해 브랜드화를 추진했습니다.”최근 현대캐피탈은 ‘Klass Auto’라는 오토리스 상품을 출시했다. 내용인 즉 ‘500CC 더 큰 차를 탈수 있는 방법’이란다. 새로운 브랜드와 서비스로 무장했다며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다. 때가 되면 신상품을...
2004-10-31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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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개발, 외국선 ‘장기 PF’
불투명한 부동산개발 시장. 금융기관들은 투자 위험을 이유로 최대한 보수적인 전략을 세우고 있다. 부동산신탁사들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계 및 신탁사 관계자들이 손 꼽는 유망 투자처는 서울 강북 뉴타운 개발 이른바 ‘도심재개발’ 사업이다. 우리보다 앞서 재개발에 성공한 선진 도시들은 ...
2004-10-31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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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신탁사 ‘PF’ 시각차 뚜렷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발생시 상호간의 역할과 책임을 놓고 금융기관과 부동산신탁사 간 의견차이를 빚고 있다. 은행은 “신탁사가 물건을 가져올 때 1차적으로 사업성과 위험성을 검증한 뒤에 PF 요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신탁사는 “기본적으로 토지신탁과 대리사무 등의 분석툴이 다르고 업무의 한...
2004-10-31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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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656억’ 유치
민간투자와 연계해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2004년 제1차 부품 소재기술개발사업에 656억원의 민간투자자금이 유치됐다고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가 31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74개 업체 중 40개 업체가 656억원의 투자자금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투자유치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
2004-10-31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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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펀드 추가 결성
중소기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펀드가 추가적으로 결성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전력 영화진흥위원회 금호생명 및 창원시를 비롯한 경상도내 5개시 등 총 12개 기관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K&C-경남 청소년일자리 창출 펀드’ 결성식을 1일 가졌다. 이번 펀드는 지난 7월 스틱IT가 334억원 규모로 결성...
2004-10-31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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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 ‘新 자금조달기법으로 떠올라’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시행 후 자산유동화 시장에 새로운 자금조달기법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공사대금 채권을 담보로 대출하는 일명 ABL(자산유동화대출)이 그것이다. 일단 기존 ABS(자산유동화증권)와 비슷한 구조다. 다만 ABS는 SPC가 증권을 발행하는 반면, ABL은 투자자로부터 직접 차입한다는 것이 차이점.특히 요즘처...
2004-10-27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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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순이익 50% 증가
신한캐피탈이 3/4분기 당기순이익 187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58억원을 초과한 금액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것이다. 총자산도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조3732억원으로 늘어나 올해 말쯤이면 1조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이 같은 실적증가는 시장점유율 1위인...
2004-10-27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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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영업기획팀 장덕화 과장
“고객에게 보다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현대캐피탈 영업기획팀 장덕화 과장은 “그동안 할부업계 특성상 조달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 이를 바탕으로 회사입장에서 상품개발이 이뤄줘 왔다”며 “이제는 리스가 금융상품이기 앞서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만큼 고객을 중심으...
2004-10-23 토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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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사상최대 SOC 참여
산업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한생명을 비롯한 20개 금융기관들은 인천 신공항철도 건설을 위한 3조31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 신공항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서울역까지 이르는 총 61.5km 구간을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4조원이 넘는다. 고속철도건설 사업 이후 민간...
2004-10-23 토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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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위탁관리 리츠 확정 공포
건교부가 내년 4월부터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설립 및 사업요건이 대폭 완화를 내용으로 한 부동산투자법을 확정 발표했다. 또 상가 오피스텔 등 분양용 일반 건축물에 대한 후분양제가 본격 시행된다. 건설교통부는 ‘개정 부동산투자회사법’과 상가 등에 대한 후분양 의무화를 골자로 한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안’...
2004-10-23 토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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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피탈 2400억 유상증자
롯데캐피탈이 유상증자로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할부금융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캐피탈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2349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롯데쇼핑(25.0%) 및 호텔롯데(16.1%) 등 롯데계열사들과 부산은행(13.5%) 등 기존주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신주 ...
2004-10-23 토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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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수’ 외국인 빌딩투자
외국인들이 기간에 상관없이 차익을 노리고 국내 빌딩을 사냥하고 있다. 투자대상 선정부터 회수방법까지 국내 투자자보다 한수위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홍콩 및 싱가포르를 통해 들어오는 이들 자금은 일단 시세차익을 얻으면 바로 짐 싸가지고 나가는 것이 원칙.AIG, 푸르덴셜, 시티뱅크와 같은 금융기관과 론스타, 로담...
2004-10-20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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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공적자금 관리 제대로 하나?”
‘예보의 허술한 공적자금관리가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고 있다.’20일 국회 재정경제위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는 예보의 공적자금관리부실을 꼬집은 날이다. 여야의원들 모두 한 목소리로 예보의 부실금융기관에 대한 감독 제재 조치가 미흡하다며 공적자금 회수대책을 질책한 것이다. 열린우리당 이상민...
2004-10-20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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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도 PEF에 투자할 수 있어야”
최근 추진되고 있는 프라이빗 에쿼티 펀드(PEF)에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도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협회가 최근 개최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실무자 워크샵’에서 CRC 실무자들은 “PEF에 의해 투자된 내용이 산업발전법에 따른 투자내용과 같다면 CRC도 PEF에 투자할 수...
2004-10-20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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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출자 조합 부실 심각
정부기관으로부터 지원받아 투자에 나섰던 창투조합이 투자원금의 60%를 공중에 날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33개 조합의 233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의 만기가 돌아왔지만 정작 회수된 금액은 924억원에 불과했다. 무려 투자원금의 60%를 까먹은 셈이...
2004-10-20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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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부실채권시장 ‘열렸다’
‘중국 부실채권 시장이 지금 심각한 국유상업은행의 부실화로 대폭발 중이다.’총 대출의 70%를 차지하는 국유기업의 적자누적이 중국4대 국유상업은행의 부실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 은행은 중국 전체 금융기관 대출금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부실채권 규모가 어마어마한 정도다. ◆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중국의 부...
2004-10-17 일요일 | 한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