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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캐피탈, 외화FRN 3000만달러 발행
신한캐피탈이 홍콩에서 3000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FRN은 3년 만기로, 금리는 6개월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9% 포인트가 가산된 조건이다. 오는 8일 채권이 발행되며 신한캐피탈은 앞으로 조달된 자금을 선박금융 및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
2005-04-06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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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리더역량 강화해야 경영혁신”
산은캐피탈은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위한 리더들의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산은아카데미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샵에는 지난 1월초 선포한 비전 2010 달성을 위해 실장급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
2005-04-06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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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H캐피탈 조덕호 대표이사
지난달 28일 CNH캐피탈 주주총회장, 97년 이후 8년만에 기말 배당금 지급을 결정해서였는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CNH캐피탈 조덕호 대표〈사진〉의 실적 발표가 있자,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주력상품인 오토상품 부문에서 누계 649억원의 영업실적 달성과 4년 연속 시장점유율 선두권을 고수하며, 영업이익 61억원, 당...
2005-04-0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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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 <한국자산신탁>
지난 91년 처음 도입된 부동산신탁제도. 줄곧 성장을 계속하며 2004년말에는 부동산신탁시장 규모가 179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개발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이 활성화되고,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의한 부동산펀드 규모가 확대되면서 부동산금융시장은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2005-04-0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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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專社, 신용등급↑ 자금조달↓
올해 들어 여신전문금융업체들의 신용등급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연초 후발 신용카드사들의 신용등급이 2003년 3월 카드사태 발생 이후 업계 최초로 상향된 것을 시작으로 캐피탈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3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는 신한캐피탈이 지난달 31일 발행한 회사채 신용등급이 A+로 상향조정했다. 신...
2005-04-0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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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윤리경영 본격 시작
벤처캐피탈 업계가 정부의 벤처지원책과 코스닥 상승에 부흥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벤처정보시스템(VENIS) 본격가동과 동시에 창투사 투자활동 공시제도 시행이 그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기술신용보증기금은 4월1일부터 벤처기업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벤처정보시스템(VENIS)을 가동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
2005-03-30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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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파이낸셜 코리아’ 본격 활동
도요타자동차의 자동차 금융 자회사인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영업을 시작한다. 30일 도요타자동차에 따르면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내부적으로 영업을 위한 리허설을 갖고, 오는 4월1일 정식 오픈한다. 자동차리스영업에 필수적인 전산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테스트도 끝마쳐 가는 상태다. 지난해...
2005-03-30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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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윤리경영으로 글로벌 투자회사 도약한다
벤처산업의 회복 기운을 가까이에서 보는 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은 최근 벤처캐피탈 총회에서 “업계가 기회에 편승하려고만 하지 말고 제대로 살릴 줄 알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때 KTB네트워크의 대표를 맡으며 벤처캐피탈 업계에 몸 담았던 그였기에 그의 말이 업계에 전하는 메시지는 클 수 밖에 없다. 그는 ...
2005-03-30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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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벤처캐피탈 고정석號
“신뢰확보해 호기 놓치지 않을 것”
“신뢰 확보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을 것입니다.” 정부의 잇단 벤처지원책 발표와 코스닥 붐으로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재기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캐피탈협회장에 취임한 고정석 신임회장이 “업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자율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5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총회에서 신임...
2005-03-27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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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사 테헤란로에 집결
부동산신탁사들이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몰려 들고 있다. 신탁사들의 주요 고객들이 강남에 몰려있고 신탁사들도 보다 나은 사무환경을 찾아 나선 끝에 테헤란로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 유일하게 테헤란로에 입성하지 않았던 KB부동산신탁은 최근 새집으로 이사했다. KB부동산신탁은 교대역 주변에 있던 사옥을 매각하고 강...
2005-03-27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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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김형기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기술투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KTB네트워크 상무를 역임한 김형기(金亨基, 52세) 現 나라신용정보 전무이사를 영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형기 신임 대표이사는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조폐공사, KTB네트워크, 나라신용정보(주)에서 주요 임원을 맡아온 전문 금융인이다. 1981년 한국종합기...
2005-03-25 금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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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모태조합 운영 방향’ 토론회
오는 4월1일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시행과 함께 모태조합의 형태가 가시화 되자 “정부가 출자하는 것인 만큼 독립성이 철저히 확보돼야 하고 운용사에 대한 감시기능을 철저히 하지 않고서는 벤처 실패를 또다시 반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벤처캐피탈협회가 22일 개최한 ‘모태조합 토론회’에서 새...
2005-03-23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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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專社 시장 공략 ‘가속도’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일제히 시장공략의 깃발을 올렸다.카드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신용카드를 서둘러 내놓았고, 리스사들도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세우며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현대백화점과 제휴, 신용카드 기능과 백화점 카드 기능을 한 장에 통합한 ...
2005-03-21 월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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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일반리츠 설립되나
대표적인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코람코가 최초의 일반리스설립을 타진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람코는 강남사옥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LG화재와 다동본사 사옥을 800여억원에 매각하기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화재는 코람코측을 매각협상자로 선정하고 두가지 방식을 놓고 협상을 추진했다. 구조조정...
2005-03-20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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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금융사, 신용등급 상승 ‘회색’
할부금융사의 실적 호조세가 계속되면서 회사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며 연합캐피탈의 회사채신용등급이 A+(안정적)로 평가받았다. 연합캐피탈이 두산중공업 등 중장비 및 기계제조업체인 주주사와의 영업제휴를 기반으로 기계할부금융 부문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덕분이...
2005-03-16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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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외면받는 지방벤처
벤처투자의 열기가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지방은 크게 비껴가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부정적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전 충남지역의 벤처기업수는 지난해 9월말 현재 646개로 수도권을 제외하면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대덕R&D특구 지정으로 자금을 끌어모아야 하...
2005-03-16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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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專社 감독방향개선 절실
“자산건전성 규제보다는 채무한도에 대한 규제로 바꿔야 한다.”최근 할부금융·리스·신기술금융사 등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기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금융연구원 정찬우 연구위원은 “여전사에 대한 금융감독방향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은 “여전사가 기업금융수요감소와 자...
2005-03-1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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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4년연속 고배당 ‘예감’
한국캐피탈의 고배당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3월 결산 법인으로 최근까지 예상 영업이익이 증가해오고 있고, 이에 따라 고배당을 해온 한국캐피탈을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추천하는 데 이견이 없다. 대우증권은 13일 “한국캐피탈이 2003 회계연도 배당수익률이 9.6%에 ...
2005-03-1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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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수주 아직도 ‘겨울’
건설지표가 조금씩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신탁사들의 신규수주는 아직 추운 겨울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실적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신규수주물량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이다. 최근 부동산신탁사 관계자들과 관련 기관부서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탁사들의 영업상황이 지난해보다 크게 나빠졌다”는 데...
2005-03-09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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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사무라이본드 4천억 발행
현대캐피탈이 국내 민간 금융사중 처음으로 사무라이본드(엔화 표시 채권)발행 에 성공했다.현대캐피탈은 8일 채권발행 주간사인 JP모건 도쿄사무소에서 4백40억엔(약 4천 4백억원)규모의 사무라이 본드(Samurai Bond)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은 조인식 후 “A-등급을 받고 투자자들의 돈이 몰린 것 은...
2005-03-09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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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CO, 압류부동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3월7~9일 동안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한 인터넷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한 물건들이다. 7~8일 인...
2005-03-06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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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상승한 할부금융사
회사채 발행 늘어
경영호조세가 이어지며 신용등급이 상승하자, 할부금융사들이 회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늘리고 있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캐피탈은 지난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회사채를 공모, 600억원을 조달했다. 같은 해 사모로 250억원을 조달했고, 올해 들어서도 회사채 100억원을 발행하며 지금까지 총 1050억원어치의 회...
2005-03-06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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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자금조달 규제 묶여 ‘옴짝달싹’
‘건축물분양에관한법률’의 규제가 지나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의존도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두성규 연구위원은 6일 “피분양자 보호에 치중한 나머지 분양 사업자의 자금조달 방법을 제한하고 있어, 자기자본 또는 PF에 의존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도 시...
2005-03-06 일요일 | 한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