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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한마음저축은행 영업정지 무엇을 남겼나
지난 2000년 5월 설립이후 1조원대의 자산을 보유하며 저축은행업계 6위로 부상한 부산소재 한마음저축은행이 경영부실로 인해 지난 20일 금감원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한마음저축은행은 영업정지 처분으로 인해 6개월간(2004.9.20~2005.3.19) 수신과 대출 등 일체의 업무가 중단됐다.이번 영업정지에 대해 금감위...
2004-09-2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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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급전’ 저축은행 이용도 증가
리스크·연체율 등 사후관리 중요한가위를 앞두고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중소기업의 유용한 추석자금 급전창구로 애용되고 있다.시중은행에 비해 고금리임에도 불구하고 추석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몰려들고 있다. 이러한 ‘쏠림현상’에 저축은행들은 상당히 즐거운 표정이다.개...
2004-09-2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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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고용창출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이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고용불안 완화에 발벗고 나섰다.22일 신용보증기금은 실업률 상승에 따른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효과가 크고 사업전망이 있는 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고용창출기업 우대보증’ 제도를 마련, 200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기업은...
2004-09-22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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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무관심이 서민금융 죽인다
소매금융시장에 대형화 바람이 불면서 그동안 서민금융의 젖줄 역할을 해오던 저축은행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이에 저축은행업계는 타 금융권의 소매금융시장 공략에서 저축은행이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정부의 영업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최근 시장에서는 저축은행의 M&A설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오르락거...
2004-09-19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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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활성화 방안 마련되나
최근 금융감독위는 윤증현 금감위원장 취임이후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저축은행업계의 정책건의사항을 취합했다.이러한 금감위의 건의사항 취합에 대해 저축은행업계의 반응은 ‘기대감’과 ‘무관심’으로 갈라지고 있다.내수경기 침체와 연체율 상승으로 저축은행들이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4-09-19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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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 박봉수 이사장
중기 활성화 위해 존치·정부출연 확대 필요“최근 기술신보와 신용보증기금과의 통합이 논의되고 있지만 이는 계정성 기금과 기관성 기금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술신보가 기술금융 전문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일반보증을 순차적으로 줄여나가기로 결정한 만큼 신용보증기금과의 통합은 명...
2004-09-19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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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중앙회 31주년 맞아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협회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향후 저축은행중앙회가 나아가야 할 바를 토론했다.이날 기념식에서 김유성 상호저축은행 회장(사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에 편의를 줄수 있는 상호저축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또한 이번 사업년도에 서민경제속에서 저...
2004-09-19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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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Best-Partner제도 신설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도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우량기업 등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Best-Partner’ 제도를 신설하고, 올해 1차로 120개 기업을 선정, 집중지원할 계획이다.Best-Partner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억원(일반기업은 15억원)까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율도 최저보증료율인 0.5%가 적용(일반...
2004-09-17 금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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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중앙회, 창립 31주년 맞았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유성 중앙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장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저축은행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연도의 최우선 과제로 서민금융 활력화를 꼽았다.
2004-09-17 금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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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CB설립추진위원회 첫 만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중소기업 CB설립을 위해 CB설립추진위원회(6인)는 15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첫 만남을 갖고 향후 설립계획을 논의했다. ▶ 관련기사 8면향후 기업CB 전문기관의 설립취지 및 설립목적의 성공적 달성과 경영목표 성취에 따라 미국의 D&B, 일본의 TDB, 프랑스의 Co...
2004-09-15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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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한달만에 금리인하 ‘왜’
저축은행의 수신금리 변동주기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서울지역 저축은행의 수신금리가 4%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초부터 저축은행업계는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1년만기 정기예금의 수신금리를 0.2~0.3%포인트 가량 인하했다.그러나 9월 들어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효과로 은행권...
2004-09-15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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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B 설립 본격화
중소기업 전문기업CB(크레딧뷰로)인 한국기업신용정보(가칭)가 금년말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CB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15일 한국기업신용정보 설립추진위원회는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첫 회의를 갖고 향후 설립계획을 1차적으로 확정했다.설립추진위원회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
2004-09-15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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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대출 부실에 발목잡힌 저축銀
저축은행의 발전을 위해선 소액신용대출의 부실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최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상호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 현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고정이하 비율은 33.9%로 저축은행업계가 아직도 소액신용대출부실...
2004-09-15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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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축은행 구로디지털점 개점
한국저축은행이 영업망 확충전략에 따라 올해 4번째로 신설하는 구로디지털점 개점을 기념해 생계형 생활자를 위한 소액예금 우대상품을 출시했다.한국저축은행은 15일 구로디지털점 개점과 함께 △제비꽃 보통예금 △제3차 후순위채권 △ 우대 정기예금 등 세가지 특판상품 판매를 시작했다.제비꽃 보통예금은 단 하루만 맡...
2004-09-15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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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단속만이 실효 거둘 듯”
최근 정부는 ‘불법 사채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단속은 그 주체가 국무조정실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연례적인 단속과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그동안 연일 신문과 방송 등 언론지상에서 터져 나온 사채금융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정부의 이번 결단은 그 의미가 깊다. 그 의미가 깊은 만큼 이번...
2004-09-11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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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채 단속 제대로 이뤄지나
지난 1일부터 정부가 불법사채업자 등 민생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돌입했지만 인력부족 및 공조체제 미흡으로 인해 ‘말뿐인 단속’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전국의 경찰, 검찰, 세무서, 금감원, 해당 시도청이 공조해 법정 이자한도(연 6...
2004-09-11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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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O 영업재개 움직임 활발
APLO파이낸셜 그룹이 최근 신한은행과 CMS공동망 계약을 체결하면서 고객편의를 최대화시키고 있다. 이번 업무계약 체결로 APLO파이낸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론카드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ATM기를 통해 대출승인 한도내에서 대출금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CMS공동망 계약 체결은 전국 21개 지점의 리모델링과 통합 신...
2004-09-11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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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금품 제공기업 “조심하세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보증취급과 관련해 금품 등을 제공하는 업체에게 보증금지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한다고 12일 밝혔다.신보는 이를 위해 13일부터 금품·향응 등을 제공한 기업에 대해 제도적 제재조치를 마련, 시행한다. 특히 보증취급과정에서 금품·향응 등을 제공한 기업으로 판명된 경...
2004-09-11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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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채무자회생법 대책마련 분주
오는 23일 채무자회생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기관의 담보권 행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저축은행들이 채무자의 보증현황 및 담보 권리를 파악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그동안 저축은행업계는 채무자회생법이 시행되더라도 신청자의 무담보채권 대부분이 대손상각처리됐기 때문에 큰 피해는...
2004-09-08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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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 ‘초긴장’
채무자회생법 시행을 앞두고 기존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의 신청자 수가 감소하고 있어 또다시 ‘배드뱅크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3월 배드뱅크 설립이 추진되면서 신용불량자 사이에서 ‘기달리자’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신용회복위원회와 상록수프로그램 등 기존 신용회복...
2004-09-08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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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저축은행, 솔본저축은행으로 CI 변경
저축은행의 상호변경이 잇따르고 있다. 오산소재 한남저축은행이 분당이전을 계기로 ‘분당저축은행’으로, 한솔저축은행이 ‘한강저축은행’, 텔슨저축은행이 ‘무지개저축은행’으로 상호변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경북소재 김천제일저축은행이 솔본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솔본저축은행은 지난 2003년...
2004-09-08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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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정보, 전세계 해외신용조사 서비스 실시
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이사 박상태)가 해외신용조사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신평정보는 그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웹사이트(www.KIS REPORT.com)을 통해 전세계 180개국에 대한 해외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유럽 18개국 2300만개 기업과 일본의 123만개 기업에 대한 ...
2004-09-08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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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 HSBC와 CB유료화 성공
한국신용정보(대표이사 강석인)가 스탠다드차타드뱅크(SCB)에 이어 지난달 30일 HSBC와 CB스코어 유료화 계약에 성공하면서 국내 소매금융시장의 연체율 하락에 일조하게 됐다.특히 HSBC와의 유료화 계약 체결은 한신정과 국내 금융사들과의 CB스코어 유료화 계약 체결에 상당부분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소매금융시장...
2004-09-08 수요일 | 안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