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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채권매각 지연된다
저축은행의 부실채권매각이 지연되고 있다.지난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채권매입의사를 밝히면서 저축은행업계는 중앙회를 통해 채권가격을 협상, 12월부터 채권을 매각할 계획이었다.그러나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채권매입을 위한 협상을 지연하면서 저축은행의 채권매각은 2005년 초순에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지금...
2004-12-04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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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대출채권은 산넘어 산”
소액신용대출의 채권만기시효가 도래하면서 저축은행의 추가적인 비용투입이 불가피하게 됐다.지난 2001년부터 본격화된 소액신용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은 총 30여개사로 그 규모만 해도 3조5000여억원을 육박했다.그러나 카드사태 이후 소액신용대출이 한순간에 부실로 돌아서면서 소액신용대출 취급 저축은행들은 자산건...
2004-12-0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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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금리인상 “왜”
저축은행의 수신금리가 강남 소재 저축은행들을 중심으로 다시 인상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저축은행업계는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로 인해 시중은행과 금리차이가 벌어지자 줄줄이 수신금리 인하를 단행해왔다.이러한 수신금리 인하는 최근 저축은행의 안정적인 여신처 부재로 인한 역마진위험이 높아지자 가속...
2004-12-0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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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솔로몬상호저축은행(대표이사 임석)은 온라인 대출 전용사이트(www.solomon-ebank.com) 오픈 기념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응모기간은 12월 1일부터 2005년 1월 31일까지며 1등 500만원을 비롯하여 총 1100만원의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 ‘저...
2004-12-0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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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협의단 “CB설립 가속화 위해선 멕시코 참고해야”
IMF 협의단이 최근 정부에 제출한 한국경제보고서중 ‘국내 CB설립 가속화’ 방안이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IMF 협의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 한국경제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을 분석하고 이를 최근 정부에 제출했다.특히 IMF 협의단은 한국의 CB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멕시코의...
2004-12-0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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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채무감면 특례조치` 연장결정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기업관련 채무자의 채무상환 부담 완화를 통한 경제적 회생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채무감면 특례조치`를 연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신보는 채무상환능력이 부족한 연대보증인 대해 총채무액을 연대보증인 수로 나눈...
2004-12-0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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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Product & Industry Overview’ 발간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은 중소기업 생산제품과 영위산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용조사를 위한 ’ 책자를 발간, 신용조사 및 보증심사, 기술평가 등 업무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전문지식 배양에 나섰다.이번 책자는 실무자 중심으로 제품 및 산업별 개요, 재료, 생산공정, 생산 및 수요동향, 기술수...
2004-12-01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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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목으론 부실 해결 못한다
장기간의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 및 내수 중심 소기업의 경쟁력이 취약해지고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서민금융기관들의 부실채권이 증가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민금융기관들과 정책당국 모두 ‘서민금융의 부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
2004-11-28 일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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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보, 개성공단 진출기업 첫 보증
기술신용보증기금(박봉수 이사장)은 25일 북한 개성공업지구 진출 중소기업중 신발제조 신기술사업자인 삼덕통산(부산 소재)에 처음으로 남북경협 시설자금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삼덕통상는 20여종의 특허신발중 웰빙시대에 맞는 고기능성 및 고부가가치 신발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신기술사업자로, 본격적인...
2004-11-27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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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노력·정책지원이 문제 해결의 관건”
①서민금융이 무너진다②겉도는 서민지원정책③서민금융활성화 방안 없나 - 자구노력이 절실하다 - 정책지원 선행이 관건 (4) 현장에서 듣는다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서민금융기관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를 위해선 정책...
2004-11-27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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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은행 김하중 사장
“작금의 서민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저축은행의 자구노력도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들을 연착륙 시킬 수 있는 정책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동부저축은행 김하중 사장은 저축은행들의 연체율 급등으로 인한 추가부실을 막기위해 감독당국이 리스크 채...
2004-11-27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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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이건호 박사
“서민금융의 부실을 해결하고 전체 금융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선 서민금융기관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그동안 쌓여온 서민금융기관들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정책지원을 지연시키고 있다.”KDI 이건호 박사는 서민금융의 부실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과거 잘못의 책임...
2004-11-27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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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 정찬우 박사
“서민금융기관들의 부실이 최근 경기침체로 심각해지면서 이들 금융기관들에 대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급진적인 구조조정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을 야기시키기 보단 서민금융기관들이 부실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면서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체회생이 불가능한 회사를 대상으로 점...
2004-11-27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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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연구소 김장희 박사
“서민금융기관, 정부가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기 보다는 ‘서민금융 활성화’ 라는 대의에 책임을 느끼고 서로 노력하며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 특히 내년 하반기쯤에는 소호(SOHO)부실 즉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하는 부실이 사회적인 문제로 야기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국민은행연구소 김장...
2004-11-27 토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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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O그룹 ""노조의 불법행위 좌시 않겠다""
APLO파이낸셜그룹(옛 A&O그룹)이 노동조합의 불법행위에 강력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사측과 노사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져만 가고 있다.특히 그동안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자제해온 APLO파이낸셜그룹은 강력대응을 선포하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회사측은 파업사태가 6개월이상 장기화되고 있...
2004-11-25 목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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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보, 개성공단 진출기업 첫 보증
기술신용보증기금(박봉수 이사장)은 25일 북한 개성공업지구 진출 중소기업중 신발제조 신기술사업자인 삼덕통산(부산 소재)에 처음으로 남북경협 시설자금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삼덕통상는 20여종의 특허신발중 웰빙시대에 맞는 고기능성 및 고부가가치 신발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신기술사업자로, 본격적인 개...
2004-11-25 목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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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보단 유도책 마련이 시급하다”
‘서민금융 활성화’가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종 정책방안 마련 토론회, 세미나가 줄이어 개최되고 있다.또한 서민·중소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정책지원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민금융의 악화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직접적인 지원만으로 지금의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2004-11-24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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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슨, 신한저축은행으로 CI변경
텔슨상호저축은행(권두철 사장)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신한상호저축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텔슨저축은행은 금융전문가인 권두철 사장 영입과 더불어 이번 CI변경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의 단절을 통해 새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텔슨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적극적인 이미지 쇄신에 노력해왔고 CI변...
2004-11-24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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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당국의 인식변화가 서민금융 살린다
①서민금융이 무너진다②겉도는 서민지원정책③서민금융활성화 방안 없나 - 자구노력이 절실하다 - 정책지원 선행이 관건④ 현장에서 듣는다지난 30년동안 정부와 서민금융기관들은 ‘닭이 먼저냐, 닭걀이 먼저냐’라는 결코 끝나지 않을 공방을 계속해오고 있다.이러한 공...
2004-11-24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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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저축은행 이두영 사장
“최근 경기활성화와 정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기업에 대한 많은 규제완화와 정책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유독 저축은행업계에는 이러한 정책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이 안타깝다. 정부와 유관기관에서는 저축은행업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구습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한 규제와 정책을 개선해 주었으면 하는...
2004-11-24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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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 고객사은 예·적금 담보대출 시행
솔로몬상호저축은행(대표이사 임석)이 지난 22일 업계 최고한도의 예적금담보대출을 시행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상품은 기존의 대출한도를 예치금 적립금액의 90% 이내에서 95~100%까지 증액한 것이 특징이다.대출금리는 예금금리에서 1.5%를 가산 적용하며, 고객이 예적금 만기일 전에 자금이 필요한 경우 예적...
2004-11-24 수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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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서울지부 23일 세미나 개최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서울시지부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하얏트 호텔 2층 릴리룸에서 27개 서울지역 저축은행 사장단이 참석하는 오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건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서민금융 지원과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방안`을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2004-11-22 월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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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기관 입장정립 절실하다
“막상 돈을 빌리려 해도 담보 없이는 돈 빌리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 서민대출을 한다는 곳은 많지만 그것도 뚜렷한 직장이 있어야지 하루 벌어 먹고사는 소상공인들에게 선뜻 대출을 해주겠다는 곳은 사채시장밖에 없었다.” 신용회복위원회 대기실에서 만난 한 신용불량자의 말이다.몇몇 저축은행들이 올 초부터...
2004-11-21 일요일 | 안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