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프랑스 1조 '마중가 타워' 품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미래에셋대우는 프랑스 파리의 오피스 빌딩 '마중가 타워' 인수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매입가는 1조원대 규모다. 이중 현지 대출을 제외한 에쿼티 투자금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와 아문디 이모빌...
2019-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부국증권 신임 사장에 박현철 유리자산운용 대표 내정
부국증권 신임 사장에 박현철 유리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부국증권은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박 대표는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강남...
2019-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IT 기업 잡아라”…증권사 디지털 혁신 분주
증권업계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환경 속에서 디지털 혁신을 생존 전략으로 외치고 있다. 올해 들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나선 데 이어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
2019-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구조화금융으로 IB 견인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사진)가 부동산·인프라 등 구조화 금융을 중심으로 투자은행(IB) 부문 역랑을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자산관리(WM)와 IB 협업 시너지를 통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전망이다.2...
2019-03-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한국전력·현대제철·대한항공
◇한국전력-유가와 석탄 가격 하락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2019년 영업이익 및 원전가동률 상승 기대.◇현대제철-주요 수요처와 가격협상 진행. 최근 철광석 및 스크랩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2019-03-0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추천종목·유안타증권] LG화학·카카오·이노션
◇LG화학-중국경기부양대책으로 석화 주력 제품인 ABS 체인 업사이클 진입.-중대형 배터리 수주 잔고 2017년 42조원에서 2018년 말 78조원으로 증가, 전기차 배터리 수익 성장 본격화.-2018년 2.2조원에서 2020년 3....
2019-03-0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추천종목·KB증권] 휠라코리아·KT·현대건설기계
◇휠라코리아-실적 발표까지 변동성 확대 예상되나 글로벌 성장 스토리 유효. 주가 하락 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 권고.-자회사 아쿠시네트는 전년동기대비 감익 전망이나 올 1분기 타이틀리스트 프리미엄 공 출시로 인...
2019-03-0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합의 없는 북미 정상회담에 원·달러 환율 급등 마감
북미 정상회담이 별다른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종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 마감했다.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124.7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0.5원 내린 1118.6원에...
2019-02-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증권 MTS 또 전산 장애…시세 조회 안 돼 투자자 혼란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올해 들어 두 번째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20~30분간 KB증권의 MTS 및 ACE 매체 일부 서버에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
2019-02-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북미 정상회담 불확실성에 코스피 급락…2200선 밑으로 (종합)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급락 마감했다.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 내린 2195.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200선을 밑돈 건 지난 15일(2196.09) 이후 9거래...
2019-02-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한은 상반기 후속 인사 단행…경제연구원장에 신운 전 금융안전국장
한국은행은 손욱 경제연구원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상반기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한은은 신임 경제연구원장에 신운 전 금융안정국장을 보임했다. 금융안정국장에는 민좌홍 전 금융결제국장, 금융...
2019-02-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일문일답] 이주열 “아직 기준금리 인하 검토단계 아냐…완화적 범위 내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국내경제는 지난 1월 전망경로에 벗어나지 않는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고, 금융안정상황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해야 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
2019-02-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