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3%…우리은행 ‘원적금’
12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
2021-12-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23년 만의 완전 민영화, 고객·주주가치 최우선”
우리금융그룹이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가운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10일 “고객과 주주가치 최우선의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우리금융 홈페이지에 고객과 주주들을 대상으로 ‘...
2021-1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완전 민영화 달성 우리금융, 자회사 CEO 연임 여부 촉각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 민간 금융그룹으로 재탄생하면서 새 도약 기점에 선 우리금융이 연말 연초 인사 시즌을 맞아 자회사 사장단에도 변화를 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권에 따...
2021-1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이뤘다…손태승표 몸집 불리기 속도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만에 사실상 완전 민영화를 이뤘다.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 대금 수령과 주식 양도 절차를 마무리하면서다. 이로써 정부는 우리금융에 투입한 공적자금 중 12조3000...
2021-1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빅테크·핀테크 분리 규제 검토…대환대출 플랫폼 충분히 논의 후 진행"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빅테크와 중소 규모의 핀테크를 분리해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핀테크산업 혁신지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2021-12-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망분리 규제 개편…금융사·핀테크 협업시 인센티브 검토”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9일 망분리·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등 금융보안 규제에 대한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회사와 핀테크 간 협업 시에는 부수업무 확대나 지정대리인 기간 연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1-12-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내년에도 ‘대출 한파’ 이어진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대출금리 상승 여파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큰 폭 줄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2018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출 한파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계...
2021-12-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취임 100일' 고승범, 가계빚·집값 잡았다…과제도 산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금융위원장으로 가계부채 소방수 역할을 부여받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최근 진정세를 보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를 두고 시장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
2021-12-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내년 6월까지 추가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 개인채무자의 가계대출 원금 상환유예 기간이 내년 6월 말까지 다시 연장된다. 7일 금융위원회는 전 금융권 및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12-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회장 연임 기획 ③]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3연임 구도 잡으며 후계 후보 관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3연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설 전망이다. 법적 리스크 해소로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가능해진 데다 리딩금융그룹 자리 탈환을 위한 추진력도 마련됐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경영...
2021-12-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소상공인 대상 가상지점 ‘우리메타브랜치’ 오픈
우리은행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메타버스 전문업체인 ‘오비스(oVice)’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상공인들이 실제 업...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기업가치 제고 자신감…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사들이면서 완전 민영화를 토대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캄보디아 상업은행 인가 뇌물제공 혐의 전 대구은행장 등 기소
캄보디아 현지법인의 상업은행 인가를 받기 위해 현지 공무원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김남훈 부장검사)는 6일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 공...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기업銀 이어 우리은행도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우리은행이 이달 말까지 차주가 가계대출금을 중도에 상환하더라도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대출의 조기 상환을 유도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오...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금융 기상도] 은행 ‘맑음’ 속 증권·보험 등 ‘흐림’ 많아
내년 국내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나이키형 회복(완만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4%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엔 역기저효...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업권별 전망-금융지주] 신한·KB, 비은행권·디지털 승부서 ‘리딩’ 좌우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내년 우호적인 영업 환경을 바탕으로 올해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비이자이익의 성장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크나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
2021-12-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환경 보호하면 우대금리…쏟아지는 친환경 상품, 어떤게 좋을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개인과 기업에 우대금리를 주는 금융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은행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고삐를 죄면서 예적금부터 대출까지 친환경 특화 상품 라인업도 다양해지는 중이...
2021-12-04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유럽 진출사업 점검
윤종원 행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 일정을 마쳤다. 윤 행장은 폴란드와 영국, 프랑스를 방문해 유럽 영업 전략을 점검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는 중소기업금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3일 IBK기업은...
2021-12-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디지털 금융 겸업주의 확대 기여할 것”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2일 디지털 금융 겸업주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디지털 시대의 금융 겸업주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
2021-12-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250조 시장 지켜라”…은행권 퇴직연금 ETF 출시 행렬
은행권이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 투자가 가능한 증권사로 가입자들이 대거 빠져나가자 일종의 방어전략을 꺼내 든 것이다.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250조원...
2021-12-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1등 뱅킹 앱 노린다…이재근 국민은행장 내정자 “이용자 2000만 목표”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된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능력에 따라 보임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
2021-12-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IS채권평가, KIS자산평가로 사명변경…“종합 자산평가 플랫폼 기업 도약”
KIS채권평가는 급변하는 시장 및 규제 환경에 발맞춰 최고 수준의 종합 자산평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KIS자산평가’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그룹 계...
2021-12-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세대교체…이재근 차기 행장 후보는 누구(종합)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내정됐다. 50대 중반인 이 후보자를 은행 새 수장으로 발탁한 ‘세대교체’ 인사다.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2021-12-0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