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HMM 여유자금으로 잇속 챙긴 것 아냐”
“HMM(구 현대상선)이든 어떤 기업이든 여유자금이 있으면, 주요 은행에서 상품 견적서를 받고 유리한 상품에 가입합니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구조조정 관리 중에 있는 해운...
2021-10-16 토요일 | 임지윤 기자
국책은행, 지방 혁신벤처기업 ‘홀대’ 심각
국책은행이 지방에 있는 혁신벤처기업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유망 벤처를 발굴‧지원하는 인력과 역량이 수도권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책은행 지방 이전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대응책 요구 목소리...
2021-10-16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 美 물관리 인프라 지원... ‘녹색금융’
한국산업은행이 미국 물관리 인프라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녹색금융’을 확대하는 것이다.금융권에 따르면 15일 산업은행은 스페인 건설사 ‘악시오나’가 미국 노스다코타주와 미...
2021-10-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9월 코픽스 1.16%... 8월 比 0.14%p↑
전국은행연합회는 15일 올해 9월 기준 자금조달 비용 지수(코픽스‧COFIX)가 1.16%라고 공시했다.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8월과 비교해 0.14%포인트(p)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07%로 8월 대비 0.03%p ...
2021-10-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대우건설 매각, 적법 절차”
“적법한 절차로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했다고 봅니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우건설 매각 논란에 관한 배진교(정의당‧비례대표)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
2021-10-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권준학 농협은행장 “대출 서울 쏠림 없도록 하겠다”
“지역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의 대출 중단으로 지방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최인호(더불어민주당‧부산 사하구...
2021-10-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대구은행, 노인의 달 맞아 나눔 실천
DGB대구은행이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해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대구은행은 14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
2021-10-15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출범 9일차’ 토스뱅크, 연말까지 신규 대출 중단…예금상품만 전면 오픈
은행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각오로 지난 5일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3호 토스뱅크가 결국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 출범 9일 만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융당국은 올해 한도인 4693원에서 8000억원으...
2021-10-1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국민銀 역삼동종합금융센터, 임시 영업 돌입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KB국민은행 역삼동종합금융센터가 내일(14일)부터 임시 영업에 돌입한다고 13일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처다.임시 영업에 들어감에 따라 ...
2021-10-1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기후변화‧탄소세 등 유념하겠다”
“수출입은행은 기후변화와 탄소세 등과 관련해 산업구조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유념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가지고 있는 중장기적인 에너지 다변화 계획에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방문규 ...
2021-10-1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통일부 남북 협력 사업은 집행 관여 안 해”
“수출입은행이 용역 사업 결과 중 일부 통일부가 직접 수행한 용역 사업(남북 협력 사업)의 경우에는 저희는 대금 지급 관련 증빙만 있고, 사업 계획 등은 통일부가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021-10-1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코로나 이후 리스크 관리 만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만기 연장으로 부실 여신(대출)이 심화하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부실 징후 기업 선별과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잠재부실이 현실화할 경우를 대비해 다른 금융기관보...
2021-10-1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 ‘VIP 기부 서비스’ 확대 개편
하나은행은 VIP 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프라이빗뱅킹(PB) 센터와 골드클럽 영업점 거래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VIP 클럽 영업점까지 확대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
2021-10-1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대구은행, 취약계층에 ‘사랑 도시락’ 전달
DGB대구은행은 12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랑 도시락’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전히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외...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대구은행, 제3산업단지관리공단과 맞손
DGB대구은행이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과 맞손을 잡았다.대구은행은 지역 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업구조 고도화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금융, ‘프롭테크’ 스타트업 발굴 나서
신한금융그룹이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뜻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신한금융은 12일 신생 부동산 개발·운영 및 부실채권(NPL) 투자사인 ‘아시아에프앤아이’와 개방형 혁신...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서금원‧신용카드재단, 영세 가맹점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12일 기존에 운영하던 신용카드 영세 가맹점주 금리우대 특전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 입은 영세 가맹점주 대상을 확대하기로...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캠코, ‘공매 트렌드 리포트’ 신규 발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압류 재산 공매 데이터를 적극 공개하고, 공매에 관한 이해 및 입찰 참여를 돕고자 ‘공매(압류 재산) 트렌드 보고서(Report)’를 창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간행물을 ...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 친환경차 전용 ‘EV오토론’ 출시
하나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일환으로 친환경차 전용 ‘EV오토론’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하는 ‘더블 하나머니 이벤트’도 실시한다. EV오토론은 전기차‧수소전기차‧하이브리...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대구은행, 창립 54주년 기념 ‘사랑의 쌀’ 전달
DGB대구은행은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 국내 최초 ‘녹색구조화채권’ 발행
산업은행은 오염 방지‧관리,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원‧외화 ‘녹색구조화채권’을 연달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원화 채권은 산업은행이 환경부 등과 올해 2월 16일 체결한 ‘...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권, 코로나19 신용 회복 지원 시행
금융권이 오늘(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개인사업자에 관한 신용 회복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한국신용정보원은 이날부터 코로나19 기간에 해당하는 지난해 1월...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국군장병 위문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국토수호에 여념 없는 국군장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농협금융은 8일 손병환 회장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
2021-10-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