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요즘 시들한 베트남 왜 갔을까?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최근 3일간 이어진 동남아시아 출장길에서 가장 먼저 베트남 사업장을 찾았다. 조 사장의 베트남 사업장 방문은 최근 베트남 당국 규제 강화로 글로벌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
2023-04-2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GS 4세’ 허치홍, 만년 적자 ‘어바웃펫’ 구원투수 등판
GS 4세 허치홍 GS리테일 상무가 계열사 어바웃펫 이사회에 합류했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지난 2018년 인수한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플랫폼이다.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신사업으로,...
2023-04-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대우건설, 중흥 시너지로 글로벌 성과 톡톡 [K-건설 영토확장 ⑤]
국내 주택사업이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함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시선은 다시 해외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기존 텃밭이던 중동시장 외에도 미국·호주·유럽...
2023-04-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12년전 부실사태’서 발목잡혀 한걸음도 못나가는 저축은행
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이다.저축은행 부실사태가 발생한지 12년이 지났지만 ‘저축은행’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시선과 부실 금융회사라는 이...
2023-04-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NH콕뱅크 고객 천만 달성’ 기념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는 지난 2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콕뱅크 고객 천만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콕뱅...
2023-04-23 일요일 | 편집국
신외감법 시행 이후 과징금 증가 추세…외감법상 204억원
신(新)외감법 시행 이후 최근 5년간 과징금 부과액이 666억원 규모이고, 이중 외부감사법상 과징금은 204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매년 부과액과 부과건수가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2023-04-2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백내장 잡힌 실손보험 적자폭 절반 수준으로 뚝…도수치료 과잉진료는 여전 外
작년 실손보험 손해액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손해율도 전년보다 떨어졌지만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진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실손보험 보험손익은 -1조5300억원으...
2023-04-2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법률 강화로 운전자보험 가입 증가세…보험사 불완전판매 유의해야
교통사고 관련 법률 강화로 운전자보험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불완전판매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전자보험 초회보험료 연평...
2023-04-23 일요일 | 김형일 기자
[4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4.5%…평균 예금금리 다시 상승세
4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5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BNK저축은행으로 4.1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
2023-04-2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4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4.11%…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예금 상품 다수
4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11%로 전주 대비 0.01%p 상승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5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3-04-2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4월 4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銀 ‘웰뱅워킹적금’
4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
2023-04-23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중공업‧현대건설‧현대그린푸드 [주간 추천종목-하나증권]
◇ 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최성안) - 유가증권시장(KOSPI‧코스피)- 2023년 가이던스(Guidance‧추정치)로 매출액 7조원과 영업이익 2000억원, 영업이익률 2.5% 제시- 올해 지속될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
2023-04-22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은행, 신용대출 우대금리 최대 0.5%p 확대
우리은행은 최근 급격한 기준금리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 고객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대금리 조정을 통해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사실상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
2023-04-22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카드업계,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지원…결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카드업계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21일 국내 9개 카드사(신한·KB국민·현대·삼성·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는 피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고 밝혔...
2023-04-2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주식 '빚투' 신용융자 20조원 돌파…증권사 신규 일시중단·대용비율 조정 속속
연초 국내 증시 반등에 따라 '빚투(빚내서 주식투자)'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0조원을 넘어섰다.신규 융자 중단, 대용비율 조절 증권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3년 4월 20일 기준 신용...
2023-04-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주주환원 강화 의지…지주사 전환 후 첫 자사주 소각
우리금융지주가 지주사 전환 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 지난달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주주환원 및 책임경영 의지가 반영됐다.우리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
2023-04-2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 한국풍력산업협회 신임 협회장 취임
SK에코플랜트는 자사 박경일 대표이사가 21일 한국풍력산업협회 제6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경일 신임 한국풍력산업협회장은 앞으로 3년 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경일 협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2023-04-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1분기 스마트폰은 역시 ‘삼성’…하반기 폴더블폰 시장서도 승부 볼까?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S23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애플을 제치고 1분기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분기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와 함께 하반기 폴더블폰 ...
2023-04-21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우리에프아이에스, IT미래 인재 양성·발굴 ‘2023 Woori 코딩 페스티벌’ 개최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가 ‘2023 Woori(우리) 코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Woori 코딩 페스티벌은 IT미래 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해 시작한 우리FIS의 대표적...
2023-04-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대부업 ‘리드코프’도 자금세탁방지 관리 강화 지적 받아
대부업계 2위인 리드코프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적받았다. 금융당국은 리드코프에 대해 정보의 전산 추출이 가능한 의심거래 유형에 대해서는 전산화를 추진하는 등 모니터링 관련 업...
2023-04-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건설, 1분기 매출 6.3조로 전년대비 45.5% 증가…영업이익도 소폭 늘어
현대건설은 21일 2023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6조 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 당기순이익 15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이 확...
2023-04-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애플페이 출시 한달만에"…현대카드 신규 회원 20만명 돌파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 신규 회원수가 애플페이(Apple Pay) 출시 한 달 만에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수는 20만3000명으로 전달(11만200...
2023-04-2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