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5일 이사회서 손태승 회장 거취 논의할까
우리금융지주가 이번주 이사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라임펀드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회장의 거취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손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처럼 행정소송...
2022-11-2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하루 만보만 걸으면 적금 금리 연 11%”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매일 1만보 이상 걸으면 최고 연 11% 금리를 제공하는 ‘데일리 워킹 적금’을 12월 7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일리 워킹 적금은 만보기를 통해 매일 1만보 이상 걷는 미션에 성공한...
2022-11-2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금감원, 헤리티지 펀드 투자원금 '전액반환' 결정…판매사들 "검토 후 대응"(종합)
독일 헤리티지 펀드를 판매한 국내 6개 금융사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결론이 내려졌다. 판매 금융사들은 법률 등 내부 검토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조정...
2022-1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분조위, 독일 헤리티지 펀드 투자원금 '전액 반환' 결정(종합)
48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독일 헤리티지 펀드를 판매한 국내 6개 금융사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결론이 내려졌다.조정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일반투자자...
2022-1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그룹 시너지 워크샵 실시…신사업 발굴 머리 맞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꼽은 가운데 전 계열사가 신사업 발굴과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모였다.우리금융은 지난 18일 서울...
2022-11-2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직원 아이디어 사업화로 도전하는 기업문화 만들 것”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지난 21일 ‘2022 그레이트 챌린지 어워드(Great Challenge Award)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이원덕 행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직원에게 도서 선물...
2022-11-2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금감원, 독일 헤리티지 펀드 투자원금 ‘4300억’ 전액 반환 결정
금융감독원이 독일 헤리티지 펀드와 관련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결정하고 판매사 6개 금융회사에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권고했다. 조정절차가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면 약 4300억원의 투자원금이 반환될...
2022-11-2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5% 이자 시대…정기예금에 큰손 자산가들 몰린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서면서 은행에 돈을 맡기려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주식 등 자산시장이 부진으로 고액 자산가들도 예금에 뭉칫돈을 맡기면서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는 ‘역머니무브’...
2022-11-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독일 헤리티지펀드 분조위 재개…사모펀드 사태 마무리 짓나
47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야기한 독일 헤리티지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이 재개된다. 금융당국이 헤리티지펀드에 대해서도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이번 분쟁조정이 마무리되...
2022-11-2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현장서 뛰는 취약계층 지원 [금융지주 ESG 경영]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ESG 경영을 한층 고도화하고 경영 전략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실행력을 높여왔다.손 회장은 지난해 초 그룹 중장기 전략 및 경영 계획에 ‘...
2022-11-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용대출 문턱 높인 현대해상‧DB손보…“리스크 선제 대응”
현대해상에 이어 DB손해보험까지 신용대출 문턱을 높였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차주들의 상환 여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오는 21일부터 신용점수 749점 이하...
2022-11-18 금요일 | 김형일 기자
은행권 새 격전지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
최근 은행권의 경쟁이 캠퍼스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금융사와 이종업계 간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은행과 대학교의 만남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MZ세대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2022-11-1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지주 회장들, 플랫폼 외형 키우기 심혈
4대 금융지주의 플랫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량적 지표인 월간활성이용자수(MAU) 확대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각 금융지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유니버설 애플리케...
2022-1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85%…우대금리 더해 5.1%도
11월 둘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8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적금 기본 금리가 연 5%를 넘...
2022-11-13 일요일 | 김관주 기자
[11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98%…5.4% 우대상품까지
11월 둘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9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면서 기본 금리가 연 4% 후반...
2022-11-13 일요일 | 김관주 기자
차기 우리금융 회장 후보군 물밑 작업 달아오른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가도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결정한데다 손 회장이 이...
2022-11-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손태승 현명한 판단할 것으로 생각…소비자 권익 손상 사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 처분을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
2022-11-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핀다, 보이스피싱·스미싱 차단 악성 앱 솔루션 탑재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대표 박홍민·이혜민)가 각종 피싱 범죄의 주범인 악성 앱 탐지와 원격제어 상태를 차단하는 솔루션을 탑재하고 금융소비자와 금융기관 보호에 나선다.핀다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악성 앱 차단...
2022-11-1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민감한 시기…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각별한 경계감으로 점검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금융사 글로벌 사업 담당 임원과 만나 작은 이벤트에도 민감한 시기라며 글로벌 금융시장 리스크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중요 사안은 금융감독 당국과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
2022-11-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디지털부문에 ‘데이터·AI 총괄 조직’ 신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데이터·AI 사업 총괄 조직인 ‘DI(Data Intelligence)기획부’를 지주사 디지털부문에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DI기획부는 그룹 데이터의 통합, 분석, 활용은 물론, AI사업 전략을 총괄...
2022-11-1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권 흔드는 외풍?…우리금융 지배구조 어디로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대해 중징계를 확정하면서 우리금융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 회장의 연임 행보가 ...
2022-1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라임 사태 ‘문책경고’ 중징계…연임 ‘적신호’ (종합)
금융위원회가 9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 회장의 연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금융위는...
2022-1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라임 사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중징계 의결 (상보)
금융위원회가 9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금융위는 이날 20차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 펀드 관련 우리은행 검사 결과 발견된 ...
2022-1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