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관리대책] 고승범 “가계부채 급증, 부동산 과열과 연결…기업대출도 관리해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6일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증가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할 수 있다”며 “가계부채 급증세는 부동신 시장 과열과 연결되면서 이어진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정...
2021-10-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SK하이닉스, D램 수익성 확보·낸드 성장성에 집중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3분기 매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악화 우려를 전망했지만, SK하이닉스는 내년까지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할 것으...
2021-10-2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바이오 위탁생산 '모더나 백신' 243만회분 이번주 국내 공급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정부의 허가를 거쳐 국내에 처음 공급된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
2021-10-2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2021 3분기 실적] LG생활건강, 3분기 매출 2조103억원…전년 比 2.9↓
LG생활건강이 중국 현지 상황이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누계 실적을 경신했다. LG생활건강은 2021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조103억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3423억원, 당기순이익은 3% 오...
2021-10-26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컨콜] 현대차 "전기차 중장기 판매목표 상향하겠다"
현대자동차가 2025년 전기차 목표 판매량을 상향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26일 현대차는 서울 양재본사에서 열린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수정전략을 내부적으로 준비중이다"고 밝혔다.앞서...
2021-10-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현대차 "올해말 G90 풀체인지 출시"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 모델을 올해 연말쯤 출시한다.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열린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네시스 판매 현황과 전략을 전하며 이 같이 알렸다...
2021-10-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테슬라 '시총 1조 달러' 클럽 입성…주가 '천슬라' 껑충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입성했다.주가는 1000달러를 넘어서는 '천슬라'에 진입했다.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는 전 장보다 1...
2021-10-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증권, 3억 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
KB증권은 3억 달러 규모 달러채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5년 만기 3억 달러 규모로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95bp(1bp=0.01%p)의 가산 스프레드를 더해 발행했다.투자자 주문은 총 66개 기관으로부터 유효수요 기...
2021-10-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수소 시장서 글로벌 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연료전지 제조사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차세대 기술개발을 통한 국내외 연료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와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26일 SK에코플랜트...
2021-10-26 화요일 | 김관주 기자
홈플러스, 매장 내 ‘비건존’ 조성…ESG경영 박차
홈플러스가 매장 내 ‘비건존(Vegan Zone)‘을 조성하고 미래 먹거리 투자 및 ESG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홈플러스는 ‘비건(Vegan·채식주의)’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체육...
2021-10-2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10월 마지막주 미국 빅테크 실적에 쏠린 눈…뉴욕증시 '껑충'
10월 마지막주 미국 대형기술주(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잇따르면서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월 마지막주에 'FAAMG(페이스북·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2021-10-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CJ제일제당 차세대 식품소재, 북미 최고 권위 ‘비건 인증’ 획득
CJ제일제당이 미래 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19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9.6%를 기록, 오는 2025년 비건 시장규모는 약 29조71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의 최대 40%가...
2021-10-26 화요일 | 나선혜 기자
NH농협무역, 문막농협 토토미쌀 미국 아마존몰 첫 판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25일 원주 문막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토토미(원주 쌀 브랜드)의 미국 아마존몰 판매를 위한 수출선적식을 개최했다. 토토미는 문막농협이 농가선정부터 ...
2021-10-25 월요일 | 편집국
포스코케미칼, 유럽 모로우배터리와 양·음극재 개발 및 공급 협약
포스코케미칼이 대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노르웨이 모로우배터리(Morrow Batteries, 이하 모로우)와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모로우와 배터리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
2021-10-2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최태원, 김부겸 총리와 만나 3년간 2만7천명 신규 채용 확약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오늘(25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3년간 약 3만명 고용을 확약했다. 최 회장과 김 총리는 이날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에서 만나 ‘청년희망 ON(On-Going)’ 프로젝트 네 번째 파트...
2021-10-2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은 "물가, 8월 전망치 상회 예상…유가·공급병목·주거비 상방위험"
한국은행 조사국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병목, 주거비 등으로 물가전망에서 상방 리스크(위험)가 커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80달러대까지 고공행진하는 국제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높아지면 올해...
2021-10-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경제, 스태그플레이션보다 리플레이션"
최근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가 높은 경제 상황에 대해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물가상승) 우려가 있으나, 선진국 제조업 및 서비스 경기 호조로 물가 리스크가 둔화되면 글로벌 경제가 리플레이션 국면을 맞이할 수 ...
2021-10-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받아
셀트리온의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2021-10-25 월요일 | 홍지인 기자
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 2조원 돌파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2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이 2021년 10월 현재 2조28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말 5600억원 수준에서 2...
2021-10-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 운용자산 400억 달러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전문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 AUM(운용자산)이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Global X에 따르면, 2021년 10월 21일 종가 기준 Global X AUM은 411억 달...
2021-10-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25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전기차 협력 모색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25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전기차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정 회장은 이날 열리는 인도네시아 JI엑스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전용기...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 규제의 역설, 빅테크 독점 막으려다 빅테크 키운다.
육상 경기를 할 때 경기장 바닥은 수평을 이뤄야 한다. 달리는 거리, 원심력 및 구심력이 모두 다르게 작용하는 둥근 경기장의 특성을 고려해서 각 레인마다 출발 위치도 다르게 한다. 모두 공정성을 위해서다. 그런...
2021-10-25 월요일 | 편집국
[주목 CEO] 3세 경영 대표 김동관, 우주로 사업 영토 확장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경제계를 책임지고 있는 CEO들의 언행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2021-10-2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