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3Q 누적 영업익 1조1699억 원...전년 동기 대비 30.7% 급증
(주)두산(회장 박정원)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1699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8951억 원) 대비 30.7%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누적 매출은 13조8582억원, 당기순익은 3933억 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보...
2023-11-0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고려대 특별강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곽 사장은 “고객별로 다양해지는 요구를 만족시킬 수...
2023-11-0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비둘기 FOMC'에 채권금리 일제히 내려…코스피-코스닥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미국 연준(Fed)의 2회 연속 금리 동결을 사실상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로 해석한 국내 증시도 상승불을 켰다....
2023-1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수은 “4분기 수출 규모 1650억 달러 전망…전년보다 4~5% 증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4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165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수출입은행은 ‘2023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
2023-11-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美 FOMC ‘금리 동결’에 코스피도 상승… 증권가 “금리 인상 종료” VS “안심 일러”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그러자 미국 증시가 올랐고 국내 증시에도 상승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졌다.시장은 금리 인하까지 내다본다. 증시도 오름세로 전환할 거라 기대한다. 증권가에서도 “사실상 금리가 종료됐...
2023-11-0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두산 박정원 장남, (주)두산 입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남 박상수씨가 두산그룹에 입사했다.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 장남 박상수 씨는 지난 9월부터 ㈜두산 지주부문 CSO(Chief Strategy Officer) 신사업전략팀서 일하고 있다. 해당 팀...
2023-11-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SKC, 동박마저 적자 전환..."말레이 신공장 가동하면 중국과 가격경쟁 충분"
SKC(대표 박원철)는 2023년 3분기 매출 5506억원, 영업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작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인데 이번이 손실 규모가 가장 크다. 동박사업(SK넥실리스)이 전기차 수요 부진에...
2023-10-3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반도체 적자 줄인 삼성전자 “내년 HBM 공급 2.5배↑”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올해 3분기 고부가 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반도체(DS)부문 적자를 축소한 가운데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올해 대비 2.5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31일 삼성전자는 ...
2023-10-3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적자 축소…영업익 2.43조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조4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분기 조 단위 영업익을 회복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DS)부문이 적...
2023-10-31 화요일 | 김형일 기자
변동성 확대된 증시…개미들은 배당 ETF로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조짐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차전지반도체 등 테마주의 열풍이 식고 증시를 견인할 주도주 공백이 이어지자...
2023-10-30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박정원 신동력' 두산테스나, 글로벌 톱5로 키운다 [New두산 3인방 ③]
지난해 채권단 관리에서 조기졸업한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로봇·원전·반도체 등을 앞세워 그리는 ‘뉴 두산’ 구상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
2023-10-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코스피, 외인 대량 매도에 2300선 붕괴...영풍제지·대양금속 하한가 추락 [증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중동 분쟁의 영향으로 23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도 이차전지주의 폭락으로 동반 하락했다.2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2363.17)보다 64.09포...
2023-10-26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한국 3분기 경제성장률 0.6%, 수출이 견인…한은 "4분기 0.7%면 올해 1.4% 가능"(종합)
올해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전기 대비해서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했고, 소비도 늘었다. 설비투자는 줄었다.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했지만 한은이 제시한 연간 1.4% 성장 예상에...
2023-10-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전략 이론가 이건희 신경영 30년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없었다면 삼성이 반도체·전자기기가 아닌 국수를 팔고 있지 않았을까”25일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3주기를 맞은 가운데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 '이건희 회장...
2023-10-25 수요일 | 김형일 기자
LS그룹 IPO 7년 만에 등장… LS머트리얼즈, 다음 달 코스닥 입성 추진 [주목! 이 기업]
세상에 무수히 많은 기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뜁니다. 저마다 자신이 가진 기술력과 아이디어(Idea‧발상)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경쟁력이 곧 주가로 이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죠. 하지만 올바...
2023-10-25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현대차, 맞수에서 미래차 동반자로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삼성SDI 배터리를 장착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시대를 맞아 소원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전략적 동맹 관계를 견고히 하는 모습이다.삼성SDI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
2023-10-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이재용, LJF 교류회 주재…동반자 관계 강화 공감대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하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선도해 글로벌 윈-윈(Win-win)을 달성...
2023-10-23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2027년 ‘기업대출 1위’ 탈환 가능할까 [4대 시중은행 기업금융 리딩뱅크 경쟁 (2)]
4대 시중은행이 기업금융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 고금리 등으로 가계대출을 더 늘리기 어려운 만큼 은행 대출 자산 전략이 리테일 중심 성장에서 기업 대출 확대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금융신...
2023-10-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Samsung Memory Tech Day) 2023'을 개최하고 초거대 AI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메...
2023-10-21 토요일 | 김형일 기자
피치 "한국, 신용등급 견조하게 유지할 여력 있어…가계부채는 구조적 리스크 아닐 것"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한국 국가 신용등급(AA-) 관련해서 "신용등급 면에서 현재 등급을 견조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가계부채 관련해서는 "높은 수준"이나, "금융에서 구조...
2023-10-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기업금융 ‘영업 디딤돌’로 현장영업 확대 주문 [금융이슈 줌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기업금융의 명가’로 부활하기 위해 기업금융을 ‘영업의 디딤돌’로 삼아 개인과 기업, 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
2023-10-2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 이재용 “반도체 전기 마련해야…기술 리더십‧선행 투자 중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일 이 회장은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
2023-10-20 금요일 | 김형일 기자
최태원, 7년 만에 다시 '서든데스' 경고...이유는?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로 빠르게, 확실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회장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최 회...
2023-10-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