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상·김재식 대표, 비용 부담 던 미래에셋생명 순익 회복·증시 불황 대응 과제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변재상·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가 비용 부담을 덜면서 작년 떨어진 순익을 상반기에 다시 회복했다. 증시 상황 악화로 생보사들이 변액보증준비금 부담에 순익이 하락했지만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기저효과 등으로...
2022-08-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실적 넘은 한화손보…강성수 사장 비용절감·매출확대 성과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모회사인 한화생명 실적을 넘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와 합산비율 개선, 매출확대가 주효했다. 한화손보 경영관리대상 지정 이후 강성수 사장이 비용 절감, 우량 물권 중심 포트폴...
2022-08-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8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다올저축銀 최고 금리 제공
8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2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2-08-21 일요일 | 신혜주 기자
[8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웰컴저축銀 ‘웰뱅든든적금’
8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이 금리 5.4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2-08-21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서진시스템‧크래프톤 [주간추천종목-SK증권]
◇ 와이지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황보경)- 영업이익, 지난해 대비(YoY·Year on Year) 10.7% 하락한 93억원으로, 컨센서스(Conesensus·증권사 추정치 평균) 84억원 소폭 상회- 빅뱅(BIGBANG) 음원 수익 반영되며...
2022-08-20 토요일 | 임지윤 기자
[FT칼럼] 금융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가가치세 개편방안
금융환경의 변화우리나라는 1977년 부가가치세제가 처음 도입된 이래, 금융 서비스에 대하여 면세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도입당시 영업세제하에서 1%로 부과되던 이자에 대하여 10% 이상의 고세율을 부과하기 어...
2022-08-19 금요일 | 전문가 칼럼
람보르기니, 상반기 판매 5090대 사상 최대 실적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판매 5090대, 매출 13억3200만 유로, 영업이익 4억2500만 유로 등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람보르기니는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 파올로...
2022-08-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자회사 흑자전환 덕봤다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뤘다. 출혈이 지속돼 왔던 자회사 로카모빌리티(구 이비카드)가 흑자전환한 효과가 컸다. 신용판매사업에서의 호조도 순이익 향상에...
2022-08-1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나무 잭팟’ 김제욱 에이티넘 부사장 성과급만 261억 수령
최근 불안정한 시장 환경으로 벤처투자시장도 위축되고 있지만 주요 벤처캐피탈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임직원도 수백억대 성과급을 거두었다. 일찌감치 두나무의 잠재성을 알아본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
2022-08-1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베트남은행, 매출채권 담보대출 출시…대출 과정 디지털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디지털 플랫폼 공급망금융 전략상품인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매출채권 담보대출은 구매기업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채권을 담보로 활...
2022-08-19 금요일 | 고원준 기자
국민연금공단 새 이사장 공모 속도…19일 후보자 면접
국민연금공단 새 이사장 공개모집에 착수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3명 후보자에 대한 면접이 19일 이뤄진다. 19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실시한 국민연금공단 새 이사장 공모에...
2022-08-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 에너지주·반도체주 견인 소폭 상승…옥시덴탈·시스코 강세
뉴욕증시는 연준(Fed)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강보합 수준으로 소폭 올랐다. 업종 중에서 에너지주,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
2022-08-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아이오닉5 앞세운 현대차, 유럽 전기차 2위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활약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8일 유럽 전기차 판매량 집계 사이트 EU-EVs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차는 유럽 주요 14개국에서 전기차 5697대를 판매했다. 시장...
2022-08-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전기사용량 줄이면 최대 연 6.5% 금리…기업은행, ‘IBK 탄소제로적금’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상품 ‘IBK탄소제로적금’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탄소제로적금은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
2022-08-18 목요일 | 고원준 기자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전년비 16%↑…IT부품·반도체 업종 실적 증가 견인
금리인상, 유가급등 및 원자재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상장사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이...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107조 전년비 16%↑…삼전 제외시 개별영업익·연결순익↓
물가급등과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에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커머셜, 신임 대표 장병식 본부장 내정…‘리스크관리’ 전문가
현대커머셜이 현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2년 남짓 남겨둔 가운데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장병식 현대커머셜 커머셜사업지원본부장은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급격한 조달금리 인상 등 비우호...
2022-08-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상반기 6兆 영업익 HMM, 벌크·물류 등 사업 다각화 박차
올해 상반기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벌크선 확대, 친환경 물류 서비스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컨테이너선에 집중된 사업 구조를 탈피, 지속 ...
2022-08-1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반토막' 낸 증권사 실적, 리스크 관리가 방어막…미래에셋 선두 탈환(종합)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운용 손실이 직격탄이 되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증시 거래대금도 감소하면서 IB(기업금융) 부문이 수익 기둥인 증권사들이 대체로 방어하는 모...
2022-08-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안정식 M캐피탈 대표, 내실 기반 성장 전략 통했다…순이익 74% 증가
안정식 M캐피탈 대표가 추진한 ‘내실 기반의 성장’ 전략으로 업권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급격한 조달금리 인상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M캐피탈이 고공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M캐피탈은 지난...
2022-08-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 “경영인프라 고도화·계열사간 시너지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이 경영인프라 고도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17일 건설 및 해운부문 회의에서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우크라이나 상황 등 그룹 계열사들이 속해 있는 분야의 ...
2022-08-18 목요일 | 권혁기 기자
미 연준 “금리 더 올려야”… 3대 지수 하락 마감 [뉴욕 증시]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가 강력한 금리 인상 의지를 다시 내비치면서 주식시장이 다시 흔들린 것이다.17일 (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
2022-08-18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교보생명, 변액보증 발목…상반기 순익 3203억원…전년比 47.5%↓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증시 악화에 따른 변액보증손실로 상반기 순익이 반토막났다.교보생명은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203억원(지배기업 소유주지분 30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도재...
2022-08-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