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독점 깬다…HBM3 공급 본격화”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8일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대해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고대역폭메모리(HBM)3 공급이 본격화되고 HBM3e 양산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
2023-12-0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충북은 청약 흥행, 인천은 미달 속출…엇갈린 청약시장 온도차 왜?
연말 밀어내기 물량이 집중되며 분양시장에 브랜드 대단지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청약시장의 흥행 온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2월 첫째 주에 분양에 나선 단지들 중 충북지역에 나온 단...
2023-12-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일본 반도체가 뜨자 ‘한화자산운용’이 뜬다… 국내 반도체 ETF 중 3개월 수익률 1위
일본 반도체가 뜨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도 떠오르고 있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업계 1위를 차지한 것이다.이 이야기 주인공은 ‘ARIRANG 일본반도체...
2023-12-07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케이엔에스, 1호 ‘따따상’ 달성…LS머트리얼즈 기대감↑ [증시 마감]
배터리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대표 정봉진)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6월 공모주 가격제한폭을 400%로 확대한 이후 첫 사례다.6월 한국거래소(...
2023-12-0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제주반도체, 14% 뛰며 8년 만에 8000원선 넘겨… “안정적 본업 성장에 AI 탑재 기기 수↑”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조형섭) 주가가 14% 뛰며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8000원선을 다시 넘겼다. 기존 52주 최고가 7970원 달성은 물론이다. 3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 본업 성장에 인공지능(AI‧...
2023-12-0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외국인 '썰물'은 없었다…반도체株 매수세 [공매도 금지 한 달 ①]
한국증시 공매도 전면 금지 시행 한 달, 이탈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금지가 시행된 지난 11월 6일부터 ...
2023-12-0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SK증권 “한미글로벌, 실적 성장 지속… 하이테크‧프로젝트 꾸준히 수주”
SK증권(대표 김신‧전우종)이 국내 대표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업체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를 두고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거라 내다봤다.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은 따로 내지 않았다.허선재 SK...
2023-12-0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올해 지배구조 가장 훌륭했던 기업 CEO는?… 메리츠금융 ‘조정호’ [소액 주주도 주주다]
올해 기업 지배구조를 가장 탄탄하게 뒷받침하며 경영 모범사례를 보인 기업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누구일까?메리츠금융그룹 ‘조정호’회장이다. 조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다.KCGI(회장 강성부...
2023-12-0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알토스벤처스, 패션 마케팅 플랫폼 스타일메이트에 10억 투자
알토스벤처스(대표 한킴)가 패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타일메이트(대표 한상희)에 시드(Seed) 투자를 단행했다. 알토스벤처스는 스타일메이트에 약 10억원을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단...
2023-12-0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전자 누른 에코프로머티, 새 ‘국민주’로 떠오르나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의 거래대금이 삼성전자(회장 이재용)를 넘어선 가운데, 투자자들은 상반기 ‘이차전지 랠리’가 재현될지 주목하고 있다...
2023-12-05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삼성·현대·대우건설, 해외수주 집중…대규모 프로젝트 기대
최근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사업 사업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올해 부동산 경기 위축과 공사비·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은 반면 해외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12-0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하이닉스'·개인 'LG에너지솔루션'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1월27일~12월1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1월27일~12월1일]
2023-12-0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내정자, 삼성화재 최대실적 공로 건강보험 시장 확대 기대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최대 실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생명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삼성화재 장기보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만큼 삼성생명 목표 건강보험 시장 Top3를 성공적으로 이...
2023-12-0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어려워도 함께' 삼성,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억원 쾌척
삼성(회장 이재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
2023-12-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미니 미전실’ EPC TF 임원 김경희, 2년 만에 친정 삼성重 복귀 [2023 재계 인사]
지난 2년간 삼성그룹의 미니 미전실이라고 불리는 ‘EPC설계·구매·시공)경쟁력TF’에서 근무했던 김경희 전무가 약 2년 만에 친정인 삼성중공업(대표 최성안, 정진택)으로 복귀한다. 삼성중공업은 30일 ‘2024년 정...
2023-11-3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IMM인베스트먼트, 지성배·장동우·변재철 3인 대표이사 체제 전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의 신임 대표이사로 변재철 그로쓰에쿼티 투자본부 대표(CIO)가 내정됐다. IMM인베스트먼트는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IMM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인 IMM의 신임 대표...
2023-11-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에코프로머티, ‘투자 경고’에도 연일 상승세…장중 시총 10조원 돌파 [증시 마감]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가 금융당국의 투자 경고 종목 지정에도 주가는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는 전장 종가(13만3000원)보다 2...
2023-11-29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승진자 줄인 삼성전자 "위기극복 신기술 전문가 대거 발탁"
삼성전자는 29일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 200명 안팎으로 승진자가 나왔던 과거보다 대폭 축소됐다.올해 들어 업황 악화 등으...
2023-11-2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미래에셋,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 ETF 신규 상장 [떴다! 신상품]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준용)은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정보기술(IT)과 바이오테크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코리아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TIGER 코리아테크액티...
2023-11-28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진격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 12만원 돌파…시총 8.5조원대 [증시 마감]
에코프로그룹 4형제의 막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8조원 중반대를 돌파하며 코스피 40위권에 안착했다.27일 한국거...
2023-11-27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두산로보틱스, ‘연기금 러브콜’에 9일 연속 강세…향후 전망은?
지난달 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 두산로보틱스(대표 박인원, 류정훈)가 연기금 중심의 매수세 유입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정부가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는 소식과 함께 협동·...
2023-11-27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이재용, 숨기지 않은 미래경쟁 의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올해 인사에서 핵심 사장단을 대부분 유임하면서도 세대교체 의지는 확실히 드러냈다.삼성전자는 27일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과 경계현 사장(DS부문장)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는...
2023-11-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