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암보험금 약관대로 지급하라” 공청회장으로 간 암환우들
1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사업비 및 모집수수료 개선’ 공청회 시작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해프닝이 발생했다. 암보험 약관과 보험금 지급을 두고 보험사와 갈등을 빚고 있...
2019-04-1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호텔신라, '마라도에 해송 심기' 봉사활동 진행
호텔신라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 '해송(海松)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호텔신라는 지난 15일 서귀포시 마라도에서 해송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제주신라호텔...
2019-04-16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이동걸 산은 회장 "아시아나, 일괄매각 바람직…최소 6개월 소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6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식에 대해 "자회사를 포함한 일괄매각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전 구체적인 자금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재무구조개선약정(MOU)을 맺은 뒤 공개 매각에 들...
2019-04-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강원도 산불 간접피해 기업도 금융지원 확대
최근 강원도 산불에 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만기연장, 특례보증 등 금융지원이 실시된다.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10일 직접 NH농협은행 속초시지부, 한화손해보험 강릉지점...
2019-04-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로 SK·한화·CJ 급부상…자금력·시너지 감안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하면서 인수 대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합병(M&A)에 능한 SK그룹과 사업 시너지가 기대되는 한화, CJ그룹 등이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15일 아...
2019-04-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카드 누가 품에 안을까…한화vs하나금융 경쟁구도
롯데카드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는 19일 결정된다. 예비입찰을 통해 롯데카드 인수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 4개 예비적격인수후보가 추려졌다. 한화그룹·하나금융지주는 전략적 투자자(SI)로, MBK파트너스·한...
2019-04-15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급등종목] 아시아나항공, 한익스프레스 외
2019.04.15 금일 급등사유 아시아나항공(+30.00%) 아시아나 항공 매각 결정 소식한익스프레스(+29.98%) 한화 아시아나항공 인수 기대감키이스트(+29.96%) 방탄소년단 신규 앨범, 글로벌 흥행 소식경인전자(+29.96%)...
2019-04-15 월요일 | 파봇기자
한화투자증권, 금융소득종합과세·증여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한화투자증권은 내달 24일까지 금융소득종합과세·증여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지난해 금융소득 금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외부 ...
2019-04-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생명보험재단, 전북 부안군 12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342개 전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5일(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12개 마을...
2019-04-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지난해 말 보험업계 지급여력비율 261.2%…신한·미래에셋생명 등 큰 폭 상승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에서, 지난해 12월 보험업계가 소폭의 수치 하락을 겪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261.2%로 지난해 9월말...
2019-04-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해외투자 확대 위한 채널 다각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해외투자 확대를 위한 딜소싱 채널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투자금융(IB)을 캐시카우로 육성하...
2019-04-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익스프레스, 한화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에 주가 급상승
화물운송기업 한익스프레스의 주가가 한화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추진설에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검토하는 가운데, 한화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유력한 인수 후보군 중 한...
2019-04-1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보험 호기심 천국] 고흐 ‘해바라기’가 국내 오기 힘든 이유가 보험료 때문?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하나로 인정받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의 대표작인 ‘해바라기’. 반 고흐의 ‘해바라기’는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
2019-04-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부동산 돌아보기] GS건설, 올해 2만8천가구 분양 박차
지난해 건설사 실적 1위를 차지했던 GS건설이 올해 2만8000가구 분양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에 ‘방배그랑자이’를 시작으로 주요 단지 공급에 돌입했다.그밖에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22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
2019-04-13 토요일 | 서효문 기자
금감원 첫 종합검사 대상 한화생명·KB금융·국민은행
금융감독원 첫 종합검사 대상이 한화생명, KB금융, 국민은행으로 확정됐다. 4년만에 부활하는 종합검사인 만큼 첫 검사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한화생명, KB금...
2019-04-1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키움증권, 해외주식 차세대MTS ‘영웅문S Global’ 베타버전 오픈
키움증권은 오는 15일 해외주식 거래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 Global’의 베타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웅문S Global’은 키움증권이 지난 3월 오픈한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웅문G'의...
2019-04-12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조양호 회장 빈소 방문한 최태원 SK 회장,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에 침묵
최태원 SK 회장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재계 여른이 또 한분 돌아가셔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애도를 표했다.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SK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최 ...
2019-04-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새 먹거리 찾아라”…증권가 신사업 경쟁 치열
증권업계가 새 먹거리 찾기에 분주하다. 브로커리지 수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투자은행(IB) 부문을 확대하는 한편 부동산신탁 등 알짜 사업 선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외부위탁관리운용(O...
2019-04-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한화생명, 베트남 진출 10주년 기념행사 및 연도대상 개최
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차남규) 베트남법인이 11일(목) 베트남 진출 10년을 맞아 다낭에서 기념행사 및 2018년도 연도대상 행사를 가졌다. 베트남 다낭 빈펄 럭셔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한화...
2019-04-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재테크 세미나 월간굿리치, 4월 ‘내 집에서 살고 싶다면’ 개최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고객들을 위한 재테크 세미나 ‘월간굿리치’ 4월 행사가 1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청 한화센터에서 열린다. ‘월간굿리치’ 4월 세미나는 ‘내 집에서 살고 싶다면’이라는 주제로 진...
2019-04-1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생명 즉시연금 첫 재판 내일(12일) 개시…쟁점은 '약관 해석'
지난해부터 생명보험업계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과소지급’ 논란을 둘러싼 첫 재판이 내일(12일) 10시 2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시작된다. 소송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금융소비자연맹...
2019-04-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료 납입 유예·보험금 조기지급…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보험업계 도움 손길
강원도 고성·인제·속초·강릉·동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보상을 위해 보험업계의 십시일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생명·교보생명·오렌지라이프·현대해상·DB손해보험·MG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
2019-04-1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