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1월 회사채 발행 8.6조 ... 89%가 '차환', 신규투자는 찔끔" [1월 회사채 발행 분석(I)]
2025년 1월 공모 회사채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발행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기존 부채 상환용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규 투자나 시설 확충을 위한 자금 조달은 극히 제...
2025-02-1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2024년 영업이익·순이익 '더블 1조클럽'…운용·IB 실적 호조 [금융사 2024 실적]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동시에 1조원을 넘기며 호(好)실적을 기록했다.전통적으로 강했던 IB(투자금융) 부문에서 충당금 이슈가 해소되면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이익이 개선됐고, ECM(주...
2025-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슨, 게임업계 최초 연매출 4조원 돌파…“중장기 성장 위한 투자 지속”
넥슨이 강력한 IP(지적재산권) 파워를 기반으로 국내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IP 프랜차이즈 전략을 더 강화하고 신규 IP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13일 2024...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2년 만에 흑자전환…“신작 9종으로 성장세 가속”
넷마블이 지난해 신작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흥행과 영업비용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2년 만에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넷마블은 자체 개발 IP를 비롯한 총 9개의 신작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수익성 악화’ KT, AICT 체질개선 기회비용 약 1조원…“MS AI 협력 강화”
KT가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통해 1998년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체질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약 1조원이 발생하며 수익성은 급감했다. KT는...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매출도 따라잡았다”…GS25 ‘맹추격’ CU, 편의점 1위 등극 ‘눈앞’
단 5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별도 기준 실적 발표까지 남은 기간이다. 이달 18일 실적 발표에 따라 편의점업계 ‘1위’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CU는 매출 1위인 GS25를 맹추격하며 매출 ...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유한양행, 제약사 첫 '2조 클럽' 입성…올해 '넥스트 렉라자' 탄생 가능성은
유한양행이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매출 '2조 클럽'에 입성했다. 미국에서 허가받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성과가 주효했다. 회사는 2027년까지 매년 1건씩 기술수출을 해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올해...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영풍,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 적자 보나
영풍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네자릿수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을 것으로 전망된다.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
2025-02-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DCM]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현대엘리, 회사채 1500억 증액 발행 가능할까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가운데, 당초 발행 예정 금액보다 회사채를 증액 발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신규 수주 4조원 돌파…역대 최고 실적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 수주 4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수주 역량을 집중하며 건축 부문 약 2조3000억원, 인...
2025-02-13 목요일 | 한상현 기자
GC녹십자웰빙,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이니바이오 인수
GC녹십자웰빙이 12조 원 규모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GC녹십자웰빙은 13일 에스테틱 기업 이니바이오의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특화된 기업인...
2025-02-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실적 선방’ 카카오 정신아 “카카오톡과 AI 중심으로 성장 본격화”
카카오가 지난해 티메프 사태와 비주류 사업 정리 영향에도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 카카오톡 서비스 고도화와 오픈AI와의 협업 성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AI 서비스를 앞세워 성장...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 2년 만에 ‘흑자’…“퍼블리싱 강화로 글로벌 공략”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 약 2년간 이어진 적자 터널을 벗어났다. 올해 자체 개발작은 물론 다양한 퍼블리싱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AI 사업 연구...
2025-02-1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14일 오픈 “120만 상권 잡는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오는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오픈한다. 13일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수원화서점에 이어 14개월 만에 오픈하...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DCM] ‘영업이익 반토막’ HD현대오일뱅크, 턴어라운드 평가 시험대
HD현대오일뱅크가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지만 분기 기준 턴어라운드는 기대요인이다. 신용등급 하락 기준은 이미 충족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사실상 ‘비우량등급’으로 평가할지 여...
2025-02-13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GA채널 장기보험 드라이브에 손보사 최초 2조 클럽 진입 [금융사 2024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삼성화재를 손보사 중 유일하게 '2조 클럽'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GA를 중심으로 한 장기보험 드라이브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12일 2024년 삼성화재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 작...
2025-02-1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 대손비용 감소·투자자산 적기 매각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금융사 2024 실적]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가 안정적 영업활동 및 위기관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우량자산 위주의 적극적 영업을 통해 작년의 호실적을 이어가고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관리 ...
2025-02-12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삼성화재 "삼성전자 주식 매각액 배당재원 포함"
삼성화재 삼성전자 주식 매각액을 배당재원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삼성화재는 12일 오전10시 2024년 실적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주식 매각액 전액 배당 재원 활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구영민 삼성화...
2025-02-1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SM그룹 대한해운, 지난해 영업익 3286억…전년比 31.5%↑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472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올랐다. 지난해 4분기...
2025-02-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통신 대장주의 자신감' SKT “AI 시대 개척해 기업가치 제고”
통신 대장주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가 올해 들어 KT에게 시가총액 추격을 허용하는 등 주가 부양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SKT는 올해 주주환원과 AI 수익화에 집중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2025-02-1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IBK투자증권, 충당금 적립 감소 요인 반영…2024년 연간 순익 455억원 전년비 45%↑ [금융사 2024 실적]
IBK투자증권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대표 서정학)은 2024년 당기순이익이 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채권 랩∙신탁 고객에 대한 사적화해 손실...
2025-02-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동남아만으론 역부족…CGV, 실적 누르는 유증의 무게
CJ CGV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에서의 영화관 사업 호조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CGV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4DX’와 ‘SCREEN X’ 특별관 사업이 해외에서 반응을 끌어냈다. 내부적으로는 CJ...
2025-02-1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로템, 3대 사업부문 중 '철도'만 매출 감소...그래도 미소 짓는 이유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 철도차량 제작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레일솔루션 부문이 지난해 희비가 엇갈리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부문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지만 수주잔고로는 역대 최대를...
2025-02-1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