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겜心 잡자’…삼성 vs LG, 연초부터 뜨거운 ‘게이밍 모니터’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초부터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을 겨냥한 ‘게이밍 모니터’ 경쟁 나선다. 특히 양사는 ‘AI 기능’과 ‘세계 최초 타이틀’ 등을 강조하며 뜨거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게이밍 모니터가 글로...
2025-01-0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전영현 부회장 “초격차 리더쉽 회복 집중” [2025 신년사]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부회장)와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2일 임직원에게 '2025년 신년사'를 사내 메일을 통해 전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초격차 기술...
2025-01-0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정밀기계 신임 대표이사에 '반도체 기술통' 김재현 부사장 내정
한화정밀기계가 지난 1일 새 대표이사로 김재현 한화모멘텀 신사업추진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올해 만 54세인 김 신임 대표는 30년 이상 반도체 부문 베테랑 엔지니어로 활동한 '기술통'이다.그는 서울대 조선해양...
2025-01-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2025년 한국 증시, 변수 겹겹이…코스피 '상저하고' 전망 우세 [2025 증시 전망]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乙巳年) 한국 증시는 겹겹이 싸인 불확실성에 예단하기 어려운 형국이다.증권사들이 애초에 내놨던 코스피 전망 밴드도 연말 들어 정치적 요인 등 급변한 상황 등을 다 반영하지 못한...
2024-12-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아듀 2024 한국 증시, 코스피 2400선 턱 밑 마감…2399.49
2024년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하회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8포인트(-0.22%) 하락한 2399.49에 마감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 하락한 23...
2024-12-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장(美場)으로 간다' 서학개미 전성시대…돌고돌아 금투세 '폐지' [2024 금융투자 10대 뉴스 (상)]
2024년 금융투자 부문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미국 증시 상승 랠리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었다. 대신, 한국 증시 소외는 심화됐다.'오락가락'을 거듭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2024-12-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 고객 2,00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31일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2024-12-3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투자 더하기 절세'…증권사 전용 '중개형 ISA' 전성시대
투자와 절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투자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가입자 500만명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중개형 ISA는 증권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전체 ISA 가입자 10명 중 8명이 차지할 만큼 대세다...
2024-12-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PO로 본 2025년 증시 키워드 ‘AI·바이오·인프라’
기업공개(IPO)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수단 중 하나다.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야 하는 탓에 해당 섹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필수다. 역으로 보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속한 섹터는 시장...
2024-12-3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삼성전자 새 CFO 박순철…불확실성 돌파 ‘특명’ [나는 CFO다]
삼성전자가 새로운 경영지원실장·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순철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박순철 부사장은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출신으로, 그룹 ‘재무통’으로 불린다. 회사 컨트...
2024-12-3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자사주 소각·배당 증가…밸류업 정책 꾸준히 추진할 것”
금융당국이 탄핵 정국에 흔들리지 않고 밸류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금융위원회는 26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정부·유관기관과 주요 상장사 등이 참여하는 ‘기업 밸류업 간담회’를 개최...
2024-12-2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삼성전자, CES 2025서 국내 AI분야 혁신 스타트업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2024-12-2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삼성전기'·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16일~12월20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AI 홈가전' vs LG 'AI 모빌리티', CES 2025서 AI 먹거리 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저마다 다른 AI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양사가 2025년 시작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 구상인 만큼 관심도 높다. ...
2024-12-1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 획득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19일 로봇청소기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Privacy by Design)'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
2024-12-1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LG유플, 자체 캐릭터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 출시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19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36만52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해 내놓은 8번째 키즈 전용 ...
2024-12-1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방산·조선 해외사업 사령탑에 외국인들 잇달아 영입하는 이 회사?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외국인 경영자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전세계 해양·방산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방산업체 레오...
2024-12-1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전자, 새로워진 갤럭시 AI로 고도화된 개인화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내년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신형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
2024-12-1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 미국의 권위 있는 IEEE 펠로우 선정
삼성전자는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이 지난 7일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이하 IEEE)의 2025년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EEE는...
2024-12-1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 재도약 야심작 '갤럭시S 25', 핵심은 'AI 주도권‧실적견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신작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을 열고 신형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한다. 모델은 기존과 같은 일반형, 플러스, 울트라 모델에 새로운 ‘슬림형 모델’...
2024-12-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내수서 수출’ ‘M&A 귀재’…SK맨 박정호 퇴장
‘최태원 회장 오른팔’ ‘인수합병(M&A) 귀재’ 소리를 들었던 박정호 SK그룹 부회장이 무대에서 내려온다. 정유·통신 등 내수 위주 SK그룹을 수출 중심형 사업구조로 개편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35년 SK맨’의 ...
2024-12-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하이닉스'·개인 '두산에너빌리티'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9일~12월1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2-1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2025년 사업 돌파구는?…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삼성전자가 내년 사업 구상을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정기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 한가운데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부터 글로벌 정세 대응 등 전방위적 전략 수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
2024-12-1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