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부당승계’ 항소심도 ‘무죄’…삼성 경영정상화 고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10년 간 발목을 붙잡던 사법리스크를 사실성 벗어던졌다. 사법리스크 여파로 ‘조용한 리더십’을 이어온 이재용 회장이 자유의 몸이 되면서 삼성전자의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2025-02-0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권오갑·서강현·이정애·정신아…‘생존의 게임’ 관심 [라스트 1년]
‘푸른 뱀의 해’ 을미년 새해를 맞은 기업들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지난해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이어 비상계엄·탄핵 사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국내외 불확실성까지 더해지...
2025-02-03 월요일 | 손원태, 김재훈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NAVER'·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월31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2-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DQN'건강보험 판매' 삼성생명 CSM 톱·교보생명 보험손익 성장…한화생명 주춤 [2024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건강보험 판매를 강화했더 삼성생명이 CSM 12조원대로 월등히 높은 모습을 보였다. 건강보험 라인업을 확대했던 교보생명도 보험손익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화생명은 빅3 중 가장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1일 ...
2025-02-01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반도체 변수 쏟아진' 삼성 “글로벌 공급망 관리 능력으로 대응” 자신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각지에서 운영하는 생산 역량과 글로벌 공급망 관리 능력, AI 바탕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장점을 살려 변화와 리스크에 대응하겠다.“ 올해부터 삼성전자 CFO를...
2025-01-3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탄핵 정국 속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산업 지형 싹 바꾼다
계엄 사태로 출범이 미뤄졌던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정부가 직접 나서 신약 개발과 자금 조달을 지원하면서 국내 첨단 바이오 산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5-01-30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인뱅 3사, 경계 없는 협업으로 선보이는 ‘이색 금융 상품’ 눈길
인터넷은행들이 금융사와 비금융권 회사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젋은 은행’이라는 타이틀답게 제한 없는 협업과 상품 출시로 금융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2025-01-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기관 '두산에너빌리티'·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월20일~1월24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1-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고한승 삼성전자 사장, 한국바이오협회장 '3연임'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 사장이 한국바이오협회장직을 이어나간다.한국바이오협회는 24일 정기총회를 통해 고 사장이 제9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2021년 7대 회장으로...
2025-01-24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 ‘프로젝트 무한’, 정체된 XR 게임시장 구원자 될까?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신형 XR(확장현실) 기기를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기존 메타와 애플에 이은 후발주자인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 XR 콘텐츠 발...
2025-01-2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진정한 AI폰 체험” 삼성전자, '갤럭시 S25' 체험공간 국내 오픈
삼성전자가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만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
2025-01-2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베일 벗은 ‘갤럭시S 25’, 디자인부터 카메라까지 다 바꿨다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전작과 비교해 더 강력해진 AI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까지 업그레이드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갤럭시S 경험을...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노태문 “갤럭시S 25 시리즈로 더 발전한 갤럭시 AI 경험 선사”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KT, 보이스피싱 실시간 AI 알림 서비스 본격 상용화
KT(대표이사 김영섭)는 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경고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는 AI가 통...
2025-01-2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애플 보고있나?' 폼팩터 전문가 노태문, 고사양 입힌 '갤S25 슬림' 출격
삼성전자의 폼펙터 혁신을 이끌어 온 노태문 MX부문장(사장)이 올해 ‘갤럭시S25 슬림’을 앞세워 슬림폰 경쟁에 주도권을 노린다. 갤럭시S25 슬림을 통해 ‘슬림폰에는 고사양 기능이 탑재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2025-01-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두려움보다 용기" 숏컷 변신한 김정수, 건기식으로 '제2 불닭' 만든다
불닭볶음면으로 삼양식품 새 신화를 쓴 김정수 부회장이 길었던 머리를 숏컷으로 잘라냈다. 김 부회장은 과거 ‘우지 파동’으로 경영 위기에 몰렸던 삼양식품을 ‘수출 1조’ 기업으로 올려놓은 인물이다. 심기일전...
2025-01-21 화요일 | 손원태 기자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데이터·모니모 활성화 ‘딥체인지’ [2025년 이끄는 카드사 CEO (3)]
을사년(乙巳年은) 카드업계에게 도전의 해다. 국내 카드사 9곳 중 6곳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내수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가맹점수수료율 인하까지 악재가 겹치자, 안...
2025-01-2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도 노린다
대우건설은 올해 기존에 주력하던 베트남 북부 시장을 넘어, 베트남 남부에도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지며 시장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해 12월 26일과 27일 베트남 남부지역 빈즈엉성...
2025-01-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관 '두산에너빌리티'·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1월13일~1월17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1-1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지난해 3분기 손보사 지급여력비율 개선…생보사는 악화
지난해 3분기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218.3%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업권별로 보면 손해보험업계의 지급여력비율은 상승했지만, 생명보험업계는 하락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2025-01-17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올해는 어떤 혁신 보여줄까’…삼성전자, 런던서 ‘언팩 티저쇼’ 진행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5를 앞두고, 영국 런던 하늘을 생동감 넘치는 홀로그램 캔버스로 탈바꿈 시켰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쇼디치(Shoreditch) 지역에서 100피트 상공에 대형 홀로그램 ...
2025-01-1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롯데하이마트, ‘써치ZERO 시그니처 50 특가’ 진행 “온라인 최저가”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써치ZERO 시그니처50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써치ZERO 시그니처50 특가’ 행사는 다른 사이트들을 검색하고 비교할 필요 없이 할인...
2025-01-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샤오미 14T? 들어와!'…'외산폰 수문장' 노태문, 갤럭시 AI 확장 이유 있었네
중국의 샤오미가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다만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제품은 물론 중저가 제품까지 갤럭시 AI 생태계 확장해 온 만...
2025-01-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