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업계, 복합금융상품 개발 ‘꿈틀’
대신 미래에셋 등 증권업계가 복합금융상품 개발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이는 비은행계 증권사들이 은행계 증권사들의 은행연계 영업에 적극 대항해 은행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우리은행과 제휴, 복합금융상품인 ‘삼성SMA’를 출시한 데 이어 대신증권 및 미래에셋증...
2004-03-20 토요일 | 김재호 기자
-
매매주문번호 통보 ‘신경전’
자산운용사가 증권사에 주문할 때 사용하는 매매주문번호를 주문체결시 통보할지를 둘러싸고 증권·자산운용업계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지난달 13일 증권예탁원에서 열린 신탁재산예탁결제시스템 추진위원회에서 운용사는 “특정 주문에 대한 체결여부를 구분하기 위해 운용사가 주문시 지정한 매매주문번호를 통보해...
2004-01-31 토요일 | 한기진 기자
-
2004년 금융정보화 촉진 계획
올해 금융정보화는 e비즈니스 확산과 대내외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들의 금융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한국은행을 비롯, 은행, 보험개발원, 한국증권전산, 정보통신부, 한국전산원 등 관련기관들로 구성된 금융정보화추진분과위원회는 ‘2004년 금융정...
2004-01-31 토요일 | 관리자 기자
-
한국 썬, 삼성 SDS N1 파일럿 프로젝트 완료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31일 삼성 SDS의 N1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SDS는 아웃소싱 비즈니스의 하나로 유틸리티 컴퓨팅(UC)사업을 적용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한국 썬, 한국 IBM, 한국 HP를 대상으로 각 사의 차세대 컴퓨팅 전략에 대해 벤치마킹을 진행했...
2004-01-31 토요일 | 박지현 기자
-
사무관리회사 입지 좁아진다
설상가상 뮤추얼펀드 고사위기 가능성도 제기투신사와 자산운용사의 수익증권·뮤추얼펀드 기준가산정 등의 업무를 주로 취급하는 사무관리회사(구법에 의한 사무수탁회사)의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사무관리회사는 뮤추얼펀드, 수익증권의 기준가산정과 개별회사인 뮤추얼펀드의 주총소집, 공시 등의 펀드행정...
2004-01-10 토요일 | 홍성모 기자
-
금융계 “국제보안인증 잡아라”
금융계에 국제보안인증 획득 바람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행 및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국제보안인증인 ‘BS7799’인증 획득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증권회사 가운데 동원증권이 사이버 트레이딩 시스템에 국제보안인증을 취득하기로 하고 시큐아이닷컴을 컨설팅사로 선...
2004-01-10 토요일 | 한기진 기자
-
제일銀, 통합보안시스템 가동
제일은행 통합보안시스템이 연내로 구축을 완료, 가동에 들어갔다.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그동안 개별 관리되던 보안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통합보안시스템을 최근 구축, 완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가 내년부터 전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보안시스템은 보안성과 유연성을 강화한 차...
2003-12-20 토요일 | 신혜권 기자
-
증권전산 장애로 7개사 HTS 중단
한국증권전산의 시스템 장애로 HTS를 아웃소싱하던 한양·하나·신흥·부국·KGI·리딩투자·코리아RB 등 7개 증권사의 주문이 지난 7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중단돼 고객이 거래를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하지만 증권전산의 HTS와 자체 시스템을 병행 사용하는 부국·유화·현투 등 나머지 3개 증권사들은 장애 발생...
2003-10-08 수요일 | 장시형 기자
-
삼성벤처투자, ‘Value added money’ 추구
삼성벤처투자(사장 김상기·사진)는 본계정투자는 하지 않으며 조합중심의 벤처투자를 하는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SVIC 1~5호 및 문화콘텐츠등 6개 조합에 2900억원의 조합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에 설립해 현재 123개 업체에 1941억원을 투자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설립 초기부터 철저한 성과보수제를 채택하고...
2003-09-2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1000억대 사업향방 어디로
1000억원대의 서울시 교통카드 구축사업이 과연 누구 손에 들어갈 것인가.삼성·LG컨소시엄이 서울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선정 경쟁은 양강체제로 굳혀지게 됐다. 서울시는 앞으로 양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교통카드 전문가와 학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
2003-09-03 수요일 | 관리자 기자
-
증권업계, ‘사이버고객을 잡아라’ 특명
이탈률 높은 온라인 고객 지킴이증권업계가 사이버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해소해 주며 고객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현대·LG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사이버고객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이버고객은 물론 가망 사이버고객 유치에도 적극...
2003-08-23 토요일 | 김재호 기자
-
[기획특집] ‘新바젤 협약’ 선진경제 진입의 새로운 도약대 (1)
국제금융시장의 흐름이 다시 한번 바뀌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의 새로운 국제은행 기준, 즉 ‘新 바젤 자기자본 규제협약’이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들로부터 승인을 얻고 2006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일부에서는 新 바젤 자기자본 규제협약이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시기적으로 여유가 있다는 지적...
2003-07-12 토요일 | 관리자 기자
-
금결원 공인인증 다운 사태 반복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약 7시간동안 금융결제원 공인인증서의 신규 발급 및 해지, 타행 발급 인증서 고객의 인터넷뱅킹 거래가 중단됐다. 금결원의 공인인증 시스템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의 인덱스DB가 손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각 은행들은 자체 시스템에 저장해 놓은 당행 발급 공인인증...
2003-07-12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기획특집] “청계천 복원으로 금융지도 바뀐다” (5)
“청계천 일대의 상권은 이미 지난해부터 붕괴되기 시작했다” 한 은행 청계 지점장의 말이다. 현재 청계천 일대에서 영업을 하는 상점들은 대부분 IMF의 혹독한 불황을 이겨낸 경쟁력 있는 업체들인 것은 틀림없지만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불황으로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다. 이 지점장은 또 “아마 청계천 복원 공사는 이들...
2003-07-05 토요일 | 박준식 기자
-
A&O, 전산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A&O가 전산인프라 기반 마련에 나선다.6일 A&O는 기업 경쟁력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체 계정계시스템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현재 일본의 소비자금융시스템 전문개발업체인 데이터베리(Datavery)가 메인프레임기반의 독자 계정계시스템을 개발중이다.A&O가 이번 계정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은 70억원으...
2003-07-05 토요일 | 장시형 기자
-
금결원, CMS 구축 업체 선정
금융결제원이 ‘CMS 실시간 계좌이체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금결원은 올 연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이번 프로젝트에 불만을 갖고 있는 은행들과의 이견을 조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3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결원이 최근, 삼성SDS 컨소시엄을 ‘CMS 실시간 계...
2003-07-02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금결원 공동모바일 서비스 ‘잡음’
금융결제원이 자체 수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행권 공동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은행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금결원과 은행 전자금융 부서 실무자들이 공동 모바일 서비스를 놓고 논의하는 자리에서 은행권 관계자들은 서비스의 실효성이 없다며 추진 자체를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3-06-29 일요일 | 김미선 기자
-
창투사, 상반기 투자액 전년比 감소
상반기 ‘탐색기’, 하반기 투자 ‘본격화’ 기대올 상반기 창업투자사들의 벤처투자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는 등 투자 열기가 활기를 띄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보다 투자업체당 투자금액은 증가, 초기단계보다는 중기단계투자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지는 등 투자의 ‘안정성’에 더욱 주목하는 것으로 드...
2003-06-25 수요일 | 임지숙 기자
-
은행권 공동 모바일 서비스 ‘시동’
휴대폰으로 아파트관리비, 등록금, 구매대금 등 납부은행권이 휴대폰을 이용한 공동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이는 지난해, 이동통신사와 소액지불 결제 시장 주도권 논쟁이 벌어지자 은행권이 마련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동통신사에 대항하는 수준을 넘어서 모바일 도구를 활용한 은행권 공동 ...
2003-06-25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 최악의 전산대란 피하나
조흥은행 노조가 18일,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전산망 다운에 대비, 감독당국과 은행 경영진, 타은행 등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는 이미 파업 이전에 경찰력을 전산센터에 배치, 노조원들의 시스템 접근을 막고 있어 예고한 대로 조흥은행 전체 시스템이 한순간 멎어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은 없어졌...
2003-06-18 수요일 | 김미선 기자
-
금결원, 모바일 이체시스템 구축 추진
금융결제원이 모바일 이체시스템을 구축한다. 8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결원이 최근, 삼성SDS, LG CNS 등 대형 SI업체들에게 ‘CMS 실시간 이체시스템’에 관한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CMS 실시간 이체시스템은 모바일 뱅킹, PDA를 포함한 웹뱅킹, 은행간 CMS 실시간 계좌이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
2003-06-07 토요일 | 김미선 기자
-
SK C&C, 수출입銀 업무전체에 CBD 첫 적용
SK C&C(대표 윤석경)는 우수한 인력 및 컨설팅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프로세스측면, 정보기술측면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정책목표, 경영환경, 정보화기반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시스템 구축으로 최적의 시스템 인프라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요구를 반영하는 컨설팅 및 ...
2003-05-18 일요일 | 관리자 기자
-
IT업계 방카슈랑스 2금융권 공략 ‘박차’
시중 은행들이 대부분 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자 IT업체들이 증권, 투신 등 제 2금융권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2금융권의 시장 규모는 약 30 0억원대로, 은행권에 비해 작지만 제도 도입 이후 2차, 3차 업그레이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IT업체들이 이를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
2003-05-10 토요일 | 김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