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내은행에 외화유동성 보수적 관리 당부
금융감독원은 최근 환율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내은행과 외화유동성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은행권이 외화유동성을 보수적으로 관리하도록 지도하고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금융시장 상황에 ...
2022-09-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사전 안내만 35만명 몰렸다”…안심전환대출, 뭐길래
서민·실수요자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 고정금리 주담대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행권은 오는 15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하루 2만명 방문 등…안심전...
2022-09-06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서울소방 "태풍‘힌남노’119신고 안전조치 85건…인명피해 없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에 따른 119신고 접수 결과 현장 안전조치 85건을 처리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6일 오전 8시까지 서울시내에서 인명구조가 필요했던 사고 신고는...
2022-09-0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 ‘힌남노’관련 현장·사전 준비태세 집중점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사전 준비태세 집중 점검을 위한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마포 전역의 태풍 대비 및 조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기...
2022-09-0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위, 추석 연휴 중소기업에 특별대출·보증 21조 지원
금융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중견·중소기업에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자금 대출·보증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동안 도래하는 대출 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 등은 연휴 이후로 자동 연기된...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이형주·금융소비자국장 유재훈 임명
금융위원회 신임 금융정책국장에 이형주 금융산업국장, 금융소비자국장에 유재훈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전보 인사를 오는 6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국장은 1972년...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예대금리차 공시 제도 손질한다지만…부작용 논란 여전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제도에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을 뺀 예대금리차도 추가된다. 은행들의 지나친 이자장사를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은행별 예대금리차 비교공시가 시작됐지만 통계 착시·왜곡 현상과 실효성 논란...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서울시, ‘힌남노’ 북상에 등산로 357개소 전면 통제
서울특별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서울둘레길을 포함한 모든 등산로를 전면 폐쇄하고 태풍의 영향이 끝날 때까지 산림 야외 활동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5일 밝혔다. ...
2022-09-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경영컨설팅 등 금융사 지원 범위 확대 고무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금융회사에서 금융 측면의 경제적 지원을 넘어 경영컨설팅, 취업 지원 등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금감원도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자금 부담...
2022-09-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중소기업·자영업자 추가 금융지원대책 마련“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잠자고 있는 예적금 6.6조원…농협·신협·새마을금고에서 찾으세요”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 방치된 만기가 경과한 예적금 잔액이 6조원에 달한다. 상호금융권은 공동으로 ‘장기 미인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장기 미인출 예금 해지 시 전결기준을 상...
2022-09-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당국, 태풍 피해 상황 주시…농협·수협 대응태세 돌입 [‘역대급 태풍’ 힌남노에 금융권 비상]
국내 관측 사상 역대급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빠른 속도로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태풍·호우 대응 수위를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이에 발맞춰 금융당국도...
2022-09-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당국, 불법 동영상 대부광고 특별점검…“무관용 원칙 따라 엄정조치”
금융당국이 경찰·서울시·경기도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합동으로 불법 동영상 대부광고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불법 동영상 대부광고로 인한 서민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
2022-09-0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일시적 2주택자·고령-장기보유 1주택자 종부세 완화 합의…11억 기준은 유지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를 두고 힘싸움을 벌이던 여야가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장기보유 1주택자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합의했다. 다만 종부세 부과 기준선인 특별공제액 부분에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
2022-09-01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상암동 쓰레기 소각장 선정…마포 “전면 백지화해야” 반발
서울의 신규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부지로 마포구 상암동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현재 소각장 지하에 새로운 시설을 짓고, 기존 소각장은 철거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마포구와 주민들이 즉각 반발에 나섰다. ...
2022-09-0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권성동-이재명 만남에도 머나먼 여야 종부세 완화 합의, 1일 본회의서 처리될까
거대 양당의 최고 지도부가 만났지만 뚜렷한 합의점 없이 신경전만 벌어졌다. 윤석열정부가 띄운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대한 이야기다. 윤석열정부는 출범 이후 1주택자와 이사·상속 등으로 인한 일시적 2주...
2022-08-3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동훈 “론스타 2900억 배상 판단 수용 어려워…취소·집행정지 추진” (종합)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과 관련해 약 10년만에 280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론스타 측에서 청구한 한화 약 6조원에 해당하는 46억7950만 달러 중에서 2...
2022-08-3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추석 명절 택배·금융거래 사칭 문자사기 주의”
# OO님 추석명절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확인 바랍니다.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배송과 금융 지원 안내 등을 사칭한 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의 증가로 인한 이용자...
2022-08-3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해결’ 사업 중간점검워크숍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이재영)은 9월1일, 2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이하 공감e가득)’ 중간점검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문제의...
2022-08-3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ESG 워싱 대처 필요…업권별 특성 감안 감독정책 정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1일 “ESG 워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기후리스크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업권별 특성 등을 감안한 감독정책을 정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
2022-08-3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부실 막는 ‘금융안정계정’ 도입 잰걸음…“낙인 방지해야”
금융위기 상황에서 금융사 부실을 방지하고 위기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회사에 선제적으로 자금 지원을 하는 ‘금융안정계정’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실...
2022-08-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5년 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내년 출시…300만 혜택 본다
2030세대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도약계좌’가 윤곽을 드러냈다. 다만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초 공약했던 10년 만기 최대 1억원에서 축소된 상품으로 변경돼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10년 1억→ 5년 5000만...
2022-08-30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위 내년 예산 3.7조…새출발기금 2800억·청년계좌 3500억·혁신펀드 3000억
금융위원회가 내년 총 3조7000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하고 새출발기금과 청년도약계좌 지원에 주력한다. 혁신성장펀드를 통해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에도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으로 ...
2022-08-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尹정부 첫 예산, 5.2% 늘어난 639조…건전재정 전환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5.2% 늘어난 639조원으로 편성했다.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의 안전판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재정기조를 전면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
2022-08-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시스템 개선 측면 공매도 검사 진행…시장 우려 점검은 의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증권사 모거스탠리에 대한 공매도 검사와 관련해 “감독당국으로서 우려가 있는 시장의 모습을 점검해야 하는 것이 의무”라며 “시장 참여 기회를 넓혀 금융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등 ...
2022-08-3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법·제도 개선 필요"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8월 30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CCMM 빌딩 서울시티클럽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1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
2022-08-30 화요일 | 이창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