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ce historia는 매월 한 곡씩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제목을 직역하면 열 두가지 이야기로 다양한 가수와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것이 J-key의 목표이다.
‘오늘도 이 길을 걸어’는 첫 번째 곡과 다르게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함께 참여한 가수는 문지윤. J-key는 문지윤를 선택한 이유로 목소리 톤을 들었다. 자칫 어두운 곡이 될 수도 있는 가사이지만 문지윤의 목소리가 한층 밝게 살려낼 것이라 생각했다고.
스트링과 기타에는 첫 번째 곡에서 호흡을 맞춘 스트링 김현정과 기타 김임춘이 함께 했다. ‘쓰고 싶지 않은 곡’으로 검증된 두 사람의 감성은 이미 부연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싱글 자켓 작업에도 웹툰 작가 순두부가 다시 참여, 특유의 그림체로 힘을 더했다.
Doce historia프로젝트는 12월까지 총 열두 가지 이야기를 선보이게 된다. 매 달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Doce historia 프로젝트의 새로운 곡들을 기다려보는 것도 음악팬들의 큰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FNeNews 기자 FNenew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