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하여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으로, 오늘 전달식에는 수혜농가에게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되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75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하였으며, 원주시의 경우 2021년 8월 이후 오늘 전달식을 통해 두 번째 릴레이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강원본부 김용욱 본부장은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강원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행복 나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