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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올해 게임대상 수상…4관왕 쾌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7 22:12

대통령상·기술창작상·우수개발자상·스타트업기업상까지 4관왕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조계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2021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의 별, 우리 게임’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부문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17개의 상이 시상됐다.

대통령상인 대상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오딘’에게 돌아갔다.

‘오딘’은 지난 6월 출시된 게임으로, 북유럽 신화 기반으로 한 자체 IP(지식재산권) MMORPG다.

오딘은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에 오른 뒤 17주 연속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4년 넘게 1위를 유지해오던 리니지M 형제를 제쳤다는 점에서 신규 IP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서비스 시작 1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는 “항상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발전해나가겠다”며 “오딘을 만들면서 스타트업이라는 작은 시장으로 시작했고, 힘겨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각자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오딘’은 대상 외에도 ▲기술창작상(그래픽 부문) ▲우수개발자상(이한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PD) ▲스타트업기업상(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스타트업기업상을 수상한 김 대표는 “수많은 스타트업 많이 계실텐데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힘들게 다가올 수 있다”며 “그 마음이 맞다고 믿고 계속 도전한다면 언젠가 좋은 꽃밭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별은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오딘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김재영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번 대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데브시스터즈의 캐릭터 수집형 전략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엔픽셀의 '그랑사가',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스튜디오HG '메탈릭차일드'이 수상했다.

또 기술창작상의 '기획·시나리오 부문'은 ▲엔픽셀의 '그랑사가' ▲'사운드 부문'은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가 각각 수상했다. ▲캐릭터 부문은'데브시스터의 '쿠키런:킹덤'이 수상하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밖에 ▲굿게임상(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은 젬블로의 '라온 모바일' ▲게임비즈니스혁신상은 '위메이드' ▲인기게임상은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인디 게임상은 인디카바 인터랙티브의 '모태솔로' ▲이스포츠발전상은 'WDG' ▲사회공헌우수상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받았다.

한편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비롯해 온라인 투표 결과(일반 투표)는 본상에 20%, 인기게임상에 80% 비중으로 반영됐다.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와 본상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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