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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3% 상승…사우디 “자발적 추가 감산 지속”

장안나 기자

godblessan@

기사입력 : 2019-12-09 06:1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3% 상승, 배럴당 59달러대로 올라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 추가 감산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77센트(1.32%) 높아진 배럴당 59.2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달러(1.58%) 오른 배럴당 64.39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7.3% 올라 지난 6월 이후 최대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6.4% 높아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내년 3월까지 감산폭을 확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OPEC플러스는 감산 규모를 일평균 170만배럴로 현행보다 50만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감산정책 기한은 내년 3월까지다. 이들은 내년 3월 초로 예정된 회의에서 감산 정책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석유장관은 자발적으로 일평균 40만배럴 추가 감산을 계속 단행할 것이라는 사우디 방침을 밝혔다. OPEC플러스 감산규모가 일평균 210만배럴로 늘어나는 셈이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7주 연속 감소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보다 5개 줄어든 663개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3월 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665개를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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