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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중국 관영매체 낙관적 무역협상 보도에도 잘 안 밀려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2-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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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6일 오전보다 낙폭을 줄인 뒤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국고50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였으며, 장중 선물 가격은 플러스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시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1틱 하락한 110.35, 10년 선물(KXFA020)은 15틱 떨어진 130.5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선 1300개, 10선 2800개 가량 순매도 중이다.

오전 국고50년물 입찰에선 0.675조원이 응찰해 3200억원이 1.54%에 낙찰됐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 19-3호는 민평대비 0.8bp 오른 1.428%, 국고10년물 19-4호는 2.1bp 상승한 1.676%를 기록 중이다.

미중 협상과 관련해서 중국 관영 언론은 낙관론을 강화하는 소식들을 보도하기도 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일부 미국산 대두 및 돈육에 관세 유예를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미중 협상자들이 기본적으로 무역협상을 완료했다"면서 "일부 관세 제거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코스피지수는 20p를 넘는 등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50년 입찰이 잘 되면서 가격이 올라왔지만 더 강해지는 데도 한계가 있다"면서 "외국인 선물매도, 주가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장이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장이 강하다. 중국 관세유예 소식 등이 없었으면 시장이 이미 강세로 전환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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