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1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유동수 의원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 추가 지원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유동수 의원은 "프로그램이 올해 1조8000억원 목표혔는데 3개월만에 이미 92%를 소진해 하반기에는 대출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도진 행장은 "소진이 될 경우 정부와 협의해서 증액하는걸로 이야기하고 있다"며 "지속성에 대해서는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이므로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동수 의원은 "시장에서 3개우러만에 92% 소진될 정도라면 반응이 아주 뜨거운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부탁한다"고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