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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바꾼 CK저축은행, '지역 이미지 쇄신'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19-08-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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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K저축은행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 = CK저축은행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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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강원저축은행이 CK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역적 이미지 쇄신으로 사업망 확대를 이루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2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강원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CK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CK저축은행은 강원도 춘천 본점과 강릉 지점을 뒀다. 1977년 강원상호저축은행으로 설립해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6월 주식회사 청광에 인수되면서 강원저축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그러다 지난 7월 지역적 이미지 쇄신을 위해 모회사 이니셜을 딴 'CK저축은행'으로 상호를 최종 변경했다.

현재 CK저축은행 최대 주주는 지분율 41.99%의 주식회사 청광이다. 청광종합건설이 36.2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청광종합건설 허숭 대표가 21.77%를 소유하고 있다. 허숭 대표는 CK저축은행의 기타 비상무이사로도 선임돼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사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작업으로 보인다. 청광은 강원저축은행 인수 후 40억원대 유상증자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성장 실탄을 확보한 CK저축은행은 중도금 대출 등의 상품을 주력으로 여신 규모를 전년 동기(352억원) 대비 두 배가량 키우면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CK저축은행 관계자는 "사명변경은 청광종합건설로 인수된 이후부터 계획됐다"며 "강원에 한정된 지역적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변경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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