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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창립 3주년…누적분산투자 725만건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7-11 14:01

1인당 평균 178개 분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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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창립 3주년…누적분산투자 725만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렌딧이 창립 3주년 데이터 분석 결과, 누적분산투자가 725만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P2P금융 렌딧은 지난 3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렌딧 누적분산투자건수가 725만건, 투자자 1인당 평균 178개 채권에 분산투자 하고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렌딧의 분산투자 추천 시스템은 채권 1개에도 여러명의 투자자가 나누어 투자해 리스크를 분산하도록 하고 있다.

렌딧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339만원, 기존 투자자의 재투자율은 73%에 달한다.

투자 후 평균 경과기간이 12개월~18개월 사이를 지나고 있는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살펴 보면, 상위 10%에 위치한 투자자들은 12.1%, 하위 10%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5.3%로 중앙값은 8.6%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 후 평균 경과기간이2년차가 되는 24개월~30개월 구간을 지나고 있는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살펴 보면, 상위 10%가 9.6%, 하위 10%가 7.1%로 중앙값은 8.8%에 수렴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렌딧 투자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개 이하의 채권에 분산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은 2.8%로 나타났지만, 101~300개 구간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은 0.2%로 크게 감소했다.

많은 수의 채권에 분산투자하더라도 특정한 채권에 일정 비율 이상으로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손실가능성이 높아졌다.

분산투자한 채권이 100개를 초과하더라도 만일 1개의 채권에 투자금의 4%를 초과해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손실가능성이 2%, 똑같이 1개 채권에 투자금의 4%를 초과한 금액을 투자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이 3.9%였다. 그러나 투자금의 비중을 모든 채권에 1% 이하로 고르게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은 0%로, 1~2% 비중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은 100개 이하 분산투자 시 0.3%, 100개를 초과해 분산투자한 경우 0%로 나타나 크게 감소하고 있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3년간 개인신용대출에 집중, 대출과 투자 모두 100%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꾸준히 데이터를 축적해 온 결과 투자자를 위한 유의미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정교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개인신용채권 투자가 중위험 중수익의 새로운 투자처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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